교육/영어교육

청담 April / 청담 에이프릴 2학년 입학테스트 후기 / Sampling 2

GoodFortune 2018. 8.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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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April 입학테스트

 

2학기 시작을 앞두얼마전에 2학년 큰아이가

청담 April 입학테스트를 치뤘습니다.

 

지금 다니는 어학원에 다닌지 딱 1년 되었는데요.

 

쉽다는 얘기도 종종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조금더 끌어줘도

잘 따라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되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청담 April 에 상담을 해볼까 싶어

입학테스트를 신청했습니다.

 

 

요즘은 교재상담을 하려면 입학테스트를 꼭 해야하더라구요.

 

레벨에 맞는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는것은 알겠는데,

입학테스트 비용도 있으니 참...

 

 

 

입학테스트 전에 간단하게

홈페이지와 온라인을 통해서 레벨 정보를 정리했었는데요.

 

아래 포스팅 링크입니다^^

↓↓

청담 April 레벨 정리

 

 

위의 포스팅에 잘 설명되어 있듯이

 

seedbed 1 2

seed 1 2

sprout 1 2 3

sampling 1 2

junior master 1 2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과정은 6개월 과정이고

3개월마다 수시 레벨업의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청담 본사에서 시험성적으로

올려준다고 하네요.

 

 

아이의 영어교육은

7살부터 어학원에 다니면서 파닉스를 배웠구요.

파닉스 1 2 3만 학원에서 하고

레벨업 하는 과정에서 4 5는 집에서 저와 가볍게 진행했습니다.

 

8살에 미교 1.2 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1학년 중간에 폴리에 다니면서 GT 반에 다니고 있어요.

현재 GT2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SR 은 최고점이 4.1 입니다.

(평균으로 치면 3점 후반대같아요)

 

 

7세부터 시작했으니 seedbed 부터 했다면

2년 반을 마쳤으므로 최소 sprout 2가 나와야하겠죠?

 

중간에 레벨업도 했었으니

sprout 3 이나 sampling 1정도로 예상했어요.

 

 

 

 

 

아이는 간단한 pretest로 테스트 볼 레벨이 정해지는데요.

도착하면 바로 1:1로 pretest를 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문장을 읽고 해석해보는 걸 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결과상담할 때 들으니 Level 3로 테스트를 봤다고 합니다.

테스트는 Level1, Level2, Level3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Level2, 3 은 Writing 시험까지 진행이 됩니다.

 

1시간 정도 시험을 보는동안

학부모 대상으로 간단한 설명회를 해주셨습니다.

 

각 레벨에서 배우는 내용들과

시간표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청담 April은 원어민 50%, 한국인교사 50% 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국인교사도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

 

청담본사에서 만든 청담교재로 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주 6타임으로 진행되고

4타임은 주교재/Practice Book으로 진행이 되고

2타임은 Creative 활동시간과

레벨에 따라 Speaking / Grammar 등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온라인 예습으로 Listening, Reading 학습이 주로 이루어지며

수업시간에는 Speaking, Writing 학습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Reading 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6개월에 한번

Lexile Test 를 본다고 합니다.

e-Book은 현재 자기 레벨 아래의 모든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는데

Monthly Test, 3개월에 한번 보는 테스트,

6개월에 한번 보는 정기테스트로

3개월마다 수시 Level Up을 할수도 있습니다.

 

Vocabulary Test, Chunk Test가

매주 치뤄지기 때문에

어휘력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이에게

Writing과 Grammer가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는데

청담 April 과정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어 학습량도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2학년이면 아직은 쉽게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도

동시에 있기 때문에

벌써 Grammer가 중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참 어려운것 같아요.

 

 

테스트가 끝나고 원장님과 1:1 상담이 이루어지는데요.

 

결과는

아래처럼 Sapling 2가 나왔어요.

 

기대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50문제 중 39점인데

이 점수면 Sapling2 시작 점수라고 하셨는데

Writing 을 보시더니

충분히 수업을 할 수 있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Writing이 늘 아쉬워 보였는데

또래 아이들을 많이 보시는 원장님이

잘 한다고 하시니

제가 너무 눈높이가 높았나보다 싶었답니다.

 

 

 

Reaing 점수에 비해 Listening이

좀 많이 틀리긴 했지만

4학년 아이들이 주로 듣는 수업이라고 하시는걸 보면

시험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리틀팍스 결재해놓고도 자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리스닝이 약한거 보니

좀더 열심히 활용을 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꼭 학원을 옮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중간 점검차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한 학원을 보내다 보면

잘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이런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행히도 아이가 이런 과정을

힘들어하지 않고

즐거운 경험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좋은 경험이지만

둘째는 또 다를것 같아서

이렇게 테스트를 못해볼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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