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딸 중 두 딸을 왕후로 만든 한명회의 가계도 이다. 두 왕을 사위로 둔 한명회는 조선 세조부터 성종까지 최고의 권력을 누린 인물이다. 장녀는 세종의 딸 정현옹주의 아들 윤반과 결혼하였고 차녀는 신숙주의 아들 신주와 결혼, 3녀는 세조의 차남 예종과 결혼하여 인성대군을 낳았지만 출산 후 5일만에 사망했다. (인성대군도 3살쯤 사망하였다) 4녀는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차남 성종과 결혼하였으나 자녀 없이 일찍 사망했다. 왕의 외조부가 되고자 했던 그의 꿈은 딸들이 일찍 죽으며 깨져버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