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그외 교육

7살 엄마표로 기탄국어 D단계

GoodFortune 2018. 1.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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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탄국어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둘째가 책을 정말 안보거든요.

책에 묻혀사는 큰애랑은 참 다르답니다.

 

그래서 한글이 좀처럼 늘지가 않는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어야 점점 빨라지는데

아직도 한글자 한글자 천천히 읽는 편이에요

그래도 요 몇주 사이에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도서관도 많이 데려가고

기탄국어로 글도 많이 읽게 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뿌듯해하고 있답니다^^

 

7살 쯤 구몬국어나 눈높이국어를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가능하면 가능한것은 집에서 엄마나 아빠랑

같이 공부하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점에서 이책 저책 보다가

기탄국어를 골랐습니다.

 

지난달에 D2 부터 시작했는데요.

 

책은 안읽어도 문제푸는게 재미있어서

기탄국어는 읽겠다고 하는거 보니

잘 고른 것 같아요.

 

제가 친구집에 가서 슬쩍 구몬국어를 봤었는데

지문의 차이는 있겠지만

문제 유형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직접 풀고 경험해보진 못했어요)

 

서점가서 난이도를 보고

D2부터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골랐어요.

 

 

 

유치, 초1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7세에 하기 좋은 것 같아요.

한글 책을 잘 읽는 아이들이라면

6세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휘, 읽기, 쓰기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 페이지는 반대되는 말 찾기입니다.

크다-작다

넓다-좁다

길다-짧다

기본적인 말이지만

아이들이 순간적으로 헷갈릴때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둘째한테 가장 해주고 싶었던

동화책 읽는 부분입니다.

아래 예문은 전래동화네요.

 

책은 읽자고 해도 안읽는데

기탄국어의 동화는

척척 잘 읽는거 보면 너무 신기해요;;

물어보면 책읽는게 재밌는게 아니고

문제 푸는게 재미있데요^^

 

매 페이지마다

글을 읽고 한문제씩 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문이 끝나면

아래처럼 전체 내용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D3입니다.

D3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새책이에요.

 

높임말을 배웁니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말인데

생활에서 꼬박꼬박 높임말을 쓰지 않을때가 많다보니

계십니다. 드십니다. 진지, 댁 이런 단어가

생소할거에요.

 

 

 

D2와 마찬가지로 지문이 있고

매 페이지마다 하나의 문제가 나옵니다.

 

 

 

아래는 또 다시 등장하는 반대말입니다.

반복하다보면 아이들이 쉬워해요.

영어든, 국어든, 수학이든

가장 기본이 반복인 것 같아요.

 

 

 

아래 처럼 네모칸 안에

글자 쓰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초등 입학하기 전에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

 

큰아이는 유치원에서 이런 활동들을 조금씩 했는데

둘째는 영어유치원에 다니다 보니

집에서라도 챙겨줘야 할 것 같아요.

 

 

 

엄마가 잘 못챙기시면

구몬국어나 눈높이국어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큰아이는 얼마전에 2학년 1학기 국어 문제집을 구입했는데요

한 장도 안했지만요 ㅎㅎ

 

1-2학년 때는 교과 국어문제집 보다도

기탄국어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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