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풀빌라 반얀트리 리조트 Signature Two Bedroom Pool Villa 객실풀과 메인풀

오랫만의 해외여행 선택은 푸켓

사이판, 하와이, 베트남, 푸켓 고르고 고르다 비행시간과 리조트 등을 고려해서 선택한 곳이었다.

 

위치는 푸켓공항에서 30~40분 정도의 거리로 푸켓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푸켓 반얀트리 리조트는 정말 환상적인 곳이었다.

일주일쯤 푹 쉬었다가 오고 싶었던 곳.

한국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면 웰컴티와 꽃 팔찌를 끼워준다.

 

 

룸 컨디션.

오래되었다고 해서 조금 우려했는데 너무 깨끗한 객실.

11 종류의 룸 타입이 있는데 우리가 묵었던 객실은 Signature Two Bedroom Pool Villa

룸 두개와 화장실 두개로 룸 하나는 킹사이즈 베드 하나, 룸 하나는 싱글베드 두개가 있다.

 

 

화장실마다 샤워공간이 두개씩 있다. 야외 샤워실은 이용하진 않았지만 그냥 흡족한 마음? ㅎㅎ

 

 

넓은 거실과 주방, 미니바는 캡슐커피만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았다.

 

 

객실 개인풀 크기가 엄청 크기 때문에 네 가족이 들어가서 여유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심은 150cm 정도 되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는 아이들은 구명조끼 필수~

스노쿨링 장비도 챙겨간 터라 스노쿨링 마스크 끼고 아이들과 한참을 놀았다.

 

 

 

다음날 방문한 메인풀

자리를 잡으면 수건을 가져다 주고 시원한 얼음물도 가져다 준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수건이 깔린 자리는 누군가 자리를 맡아놓은(?) 자리이다.

자리만 맡아놓고 어디들 갔는지 풀장도 텅텅 비어있는데 자리는 어느 정도 차있다.

카바나 자리를 원한다면 일찍 가야하는듯 싶다.

자리가 없어서 썬베드에 누웠다.

 

 

 

메인풀로 이동하면 아래 사진처럼 고요 그 자체

아이들이 메인풀 말고 개인풀에서만 있고 싶다고 했는데 여기 오더니 여기가 우리 개인풀이네~?? 라고 ㅎㅎㅎ

 

 

 

 

유수풀

아침 이른 시간에는 물이 흐르지 않았는데 조금 지나니 물살이 꽤 빠르게 흘러서 가만히 떠있으면 둥둥 떠다닐 수 있다.

 

 

 

2시간 정도 메인풀에서 놀았는데 여유롭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또 방문하고 싶었던 반얀트리

 

우리 나라에도 좋은 리조트들이 많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이는 기분이 별로인데 푸켓에는 정말 사람들이 없고 여유 가득이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