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가 바뀌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이다. 2022년 12월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1708억달러(약 222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는 1640억달러(약 213조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2012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발표된 이래로 멕시코 통신회사 아메리카 모빌의 회장 카를로스 슬림(2012~2013),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2013~2017),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2017~2020), 테슬라의 일룸머스크(2020~2022)에 이어 베르나르 아르노가 1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유럽 출신 중 처음이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럭셔리 제국의 황제'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