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영어도서

AR 2점 후반~3점대 챕터북 Arthur 후기

GoodFortune 2018. 4.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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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인 큰아이가

최근 SR 점수가 4.1 이 나와서

챕터북을 읽히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폴리에서 아~주 가끔 챕터북을 빌려오는데요.

 

드래곤 마스터즈는 3점 후반의 책인데

어렵고 글이 많아도 끝까지 읽는데

다른 챕터북에는 재미를 못붙인답니다ㅠㅠ

 

영어도서관에 간김에

챕터북을 두권 빌려와봤습니다.

 

유명한 Arthur 챕터북인데요.

 

처음 챕터북으로 많이 읽히는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읽는다고 하여

저도 기대를 갖고 빌려왔는데

저희 아이는 재미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일단 책을 살펴볼까요?

 

마침 1, 2권이 있길래

두권을 빌려왔습니다.

 

Arthur's Mystery Envelope 와

Arthur and the Scare-Your-Pants-Off Club 이라는 책인데요.

 

하도 재미없다고 해서 1권은 저도 한번 읽어봤어요^^

 

Arthur 는 picture book으로도

유명한 책인데요.

 

picture book은 빌려오면 잘 읽었는데

챕터북은 글 때문인지 내용 때문인지

안 읽더라구요.

 

 

 

 

책 안에는 아래와 같습니다.

글만 있고 2-3페이지에 한쪽 정도의

그림이 나오는 편이에요.

 

Arthur 가 학교에서 집에서 겪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1권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서

Arthur 에게 private 이라고 적혀있는

동봉된 봉투를 주면서 엄마께 전달하라고 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친구들은 그 봉투에

시험 Fail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며

불길한 봉투라고 하죠.

 

Arthur 가 봉투를 엄마에게 전달하기까지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이야기랍니다.

 

 

 

 

집에 가는 길 봉투를 들고 친구들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내용이네요^^

 

 

아래는 2권의 한페이지인데요.

2권은 저도 읽어보지 못하고

날짜가 되어 반납했어요^^

 

 

 

사실 저희 아이가 일상적인 동화를

잘 안읽기는 하는것 같아요.

한글책도 그렇고요.

 

읽어보니 딱 좋아하는 쟝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Arthur 시리즈는 꽤 많이 있어서

한번 빠지면 챕터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

빠지지 못해서 아쉽네요.

 

논픽션이나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쉬운 판타지 챕터북을 못찾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Nate the great 를 도전해볼까 싶어요.

 

가장 쉬운 챕터북으로 꼽히더라구요.

 

Arthur 챕터북도 읽어보면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긴 글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SR 3~4점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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