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의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영월여행코스 한반도지형 -> 뗏목체험 -> 별마로천문대 -> 청령포 -> 고씨동굴 한반도지형 뗏목체험 별마로천문대 꼬기냉면 카페 모캄보 장릉 보리밥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래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외딴곳이랍니다. 어떻게 이런곳을 찾아서 유배 보낸건지... 장소선택에 기가막힘을 느꼈어요. 단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조금 해볼게요.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은 아버지 문종의 죽음으로 1452년 12세에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단종은 조선의 역대 왕 중에서 가장 적통성을 갖춘 왕이라고 합니다. 세종의 장자인 문종의 장자로 왕위를 이어받았으니 말이죠. 적장손으로 태어나 왕위에 오른 사람은 오직 단종 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