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면 지겹도록 먹는 메뉴가 돈가스입니다. 어느집이나 다들 그런것 같아요. 저희집만 그런거 아니라 다행이라고 여기면서 저희는 강릉까지 가서도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다들 그러시죠? 저희집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 강릉 이라 그런지 돈가스 집이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횟집, 대게집 등등 바닷가에 어울리는 식당들이 대부분이라 돈가스 집 찾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엄마의 의지로 돈가스 집을 찾아내고야 맙니다! 갤러리 밥스 라는 돈가스와 한식을 파는 밥집이었어요. 정원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인 아저씨께서 목공이 취미가 아니신가 싶어요. 나무로 만든 그네, 의자 등등 여러가지들이 있었는데 주인 아저씨의 솜씨처럼 보였거든요. 물어보진 않았어요 ㅎㅎ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