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고려 11대 왕) 1019-1083 재위 1046-1083 고려 8대 왕 현종과 원혜왕후 김씨의 아들로, 현종에게 셋째 아들이었다. 왕휘(=문종)은 1022 현종 13년 낙랑군에 책봉되었으며 1037년 정종 3년 내사령에 임명되었다. 이복형인 정종의 뒤를 이어 28세의 나이로 고려 11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당시 정종의 장남 왕형은 12세였는데 어려서였는지 이복동생이 왕위를 승계하게 되었다. 정종의 아들들에 대한 기록은 많이 삭제되고 남아있지 않다. 문종은 37년간 재위하며 고려의 문물 제도는 크게 정비되어 이 시기를 '고려의 황금기'로 부르기도 한다. 불교, 유교, 미술, 공예 등 문화 전반에 걸쳐 괄목할 수준을 드러내 문화가 크게 발전되었다. 문종은 5명의 부인으로부터 15남 2녀의 소생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