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란 남서부 해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파르스(Fars)라고 부른데서 비롯되었다. 이것이 라틴어화하여 페르시아로 변했으며, 이 곳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발상지로 아케메네스 제국(BC 550~ BC 330)의 명칭이 페르세아 제국이 되었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페르시아에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이며 당시 3개 대륙에 걸친 대제국이었다. 아케메네스 제국은 아케메네스의 아들 테이스페스를 시조로 한다. BC 691년 테이스페스 왕자는 안잔시를 점령하고 부친 아케메네스의 이름을 딴 왕조를 세웠다. 그의 사후 왕국은 둘로 나뉘어 북부는 차남 아리아라메스, 남부는 장남 키루스가 통치했다. 키루스 1세는 페르시아인들을 통합했으며 키루스의 아들 캄비세스 1세는 메디아 왕국의 공주 만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