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임대홍 1920~2016 5남 1녀 중 장남으로 광복 이후 모피가공업으로 사업의 길을 시작했다. 25세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피혁공장을 세웠다. 일본으로 건너가 조미료 제조법을 습득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미원'으로 조미료 사업을 시작했다. 제일제당에서 미원을 이기고자 미풍을 출시했으나 미원이 승리하였고 삼성 창업주 이병철은 자서전에서 본인 인생에서 뜻대로 안된 것 세가지가 자식, 골프, 미원이라고 했다고 한다. 제일제당에서 이후 '다시다'를 내놓았고 대상은 '맛나'를 출시했고 80년대에 들어와 제일제당의 다시다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1987년 장남 임창욱에게 그룹 회장직을 물려주었다. 창업주 임대홍은 제품 개발과 연구에만 몰두하며 일본 출장시에도 도쿄 변두리 7평짜리 아파트를 쓰는 등 검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