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 기원전 63~ 14 (재위 기원전 27~14)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이다. 카이사르의 양자가 되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로 불렸다.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의 외할머니의 남동생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되자, 유언장에 따라 그의 양자가 되어 후계자가 되었다. 아버지가 평민이었기 때문에 어머니 아티아가 귀족이었음에도 옥타비아누스는 평민층에 속하였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가 되어 귀족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마르쿠스 아이밀리우스 레피두스와 함께 제2차 삼두정치를 열어 로마를 지배하였다. 클레오파트라와 결혼을 한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와 대립하게 된다. 이후 악티움 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오스와 클레오파트라를 물리치고, 로마 공화국의 최고 권력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