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1501-1565 문정왕후는 고려 중종의 제2계비이다. 명종에 대한 포스팅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포스팅은 문정왕후를 중심으로 적어보겠다. 문정왕후는 파산부원군 정평공 윤지임과 전성부부인 이씨의 딸로 파평 윤씨 가문이다. 윤지임은 5남1녀를 두었는데 문정왕후 윤씨는 넷째였다. 윤원로와 윤원형은 오빠라는 설과 남동생이라는 설이 있지만 파평 윤씨 족보에는 동생들로 기록되어 있다. 11살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선대에서는 정승과 판서를 지냈지만 윤지임은 벼슬에 못오른채 지냈다. 1515년(중종9) 중종비 장경왕후 윤씨가 죽고 폐비 신씨(단경왕후)의 복위 운동이 일단락되면서 새 중전을 물색하던 대비 정현왕후는 문정왕후에게는 12촌 할머니 뻘이었다. 다른 사람보다는 같은 집안에서 왕비가 간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