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신라 17대 내물 마립간부터 20대 자비 마립간까지의 가계도이다. 신라의 17대 왕 내물 마립간은 김씨의 두번째 왕으로 13대 왕인 미추 이사금의 동생 김말구의 아들이다. 부인은 미추 이사금의 딸인 보반부인이라는 설이 있으나 미추 이사금은 284년 사망하였고, 내물 마립간의 재위기간은 356-402년으로 차이가 있어 신뢰하기 어렵다. 내물 마립간 이후 김씨의 왕위 계승이 계속 되어 왕권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366년 백제가 사신을 보내어 동맹을 맺었으며 368년 근초고왕이 명마 두 필을 보내왔다. 392년 고구려가 사신을 보내왔으며 당시 고구려 세력이 강하여 이찬 대서지의 아들 실성(18대 왕)을 고구려에 볼모로 보냈다. 399년 백제와 가야, 왜의 연합공격을 받자 고구려 광개토왕에게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