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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애왕후 2

고려 7대 왕 목종 왕송과 천추태후, 그리고 김치양

목종 (고려 7대 왕) 980-1009 재위 997-1009 목종은 980년 고려 5대 왕 경종과 헌애왕후 황보씨의 아들이다. 아버지인 경종이 승하했을 당시 2살이었기에 5촌 숙부인 성종이 왕위를 이었고, 성종이 죽자 목종이 즉위하게 되었다. 모후 헌애왕후를 천추태후로 존칭했다. 997년부터 999년까지 모후 헌애왕후(=천추태후)가 섭정하였고 999년부터 1009년까지 김치양이 실권을 맡았다. 헌애왕후(=천추태후)는 964년 아버지 대종과 어머니 선의왕후의 딸로 태어났다. 대종과 선의왕후는 태조의 자식들이다. 경종의 제3비이자 성종의 누이동생이고 헌정왕후의 동생이다. 헌정왕후와 헌애왕후는 자매가 모두 경종과 혼인하였다. 성종은 왕씨를 사용했지만 헌애왕후와 헌정왕후는 태조의 제4비 신정왕후 황보씨의 성을 ..

고려 6대 왕 성종 왕치

성종 (고려 6대 왕) 960-997 재위 981-997 성종 왕치은 태조의 손자로 아버지는 태조의 제4왕비 신정왕후의 아들 대종, 어머니는 태조의 제6왕비 정덕왕후의 딸 선의왕후였다. 아버니와 어머니 모두 태조의 자식이었다. 969년 아버지 대종이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 선의왕후도 일찍 여의게 되어 할머니인 신정왕후의 손에 길러졌다. 경종의 왕비 헌애왕후는 성종의 여동생인데, 경종 승하 당시 경종과 헌애왕후의 아들 왕송은 2살이었다. 981년 경종이 세상을 떠나자 경종의 아들 왕송(훗날 목종)이 어리자 조카를 대신하여 왕위를 계승했다. 성종은 조카인 왕송을 개령군으로 임명하고 친자식처럼 길렀다. 즉위 직후 충과 효로 다스리겠다며 유교적 통치를 선언하였고, 아버지 왕욱을 대종 선경대왕으로 추존하고 모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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