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니는 어학원에서 처음으로 토플 시험을 치룬 큰아이. 본 시험의 절반 분량의 시험으로 세미토플, 미니토플, 모의토플 이라고도 부르는듯 싶다. 본 시험은 4시간 가량 치뤄지는데 세미토플은 2시간 가량으로 50% 정도 축약된 시험이다. Reading 30 / Listening 30 / Speaking 30 / Writing 30 점 배점으로 총 120점 만점이다. 아직 초등학생에게는 무리였던 시험이긴 하지만 요즘 어학원에서는 이런 무리한 시험을 치루게 하는 현실... 풀버전과 점수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어쨋든 점수는 78점으로 생각보다 잘 나왔다. 정답률로 보면 Reading 60% Listening 53% 밖에 안나왔지만 성인들이 보는 시험임에 비교하면.. 80점 정도가 미국의 대학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