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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과천과학관 체험수업 공룡의 신 / 천체투영관 시간표

GoodFortune 2018. 5. 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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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껏 외출할 수 있는 날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날 좋을때 틈틈히 열심히

다녀야 하는 시기 같아요.

 

이번에는 저희집 단골코스

과천과학관에 또 다녀왔답니다.

 

아래 사진은

과천과학관과 마주하고 있는

천체투영관 입니다.

 

입장하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천체투영관 예약도 함께 했답니다.

 

입장료 성인 4000원 초등이상 2000원

미취학아동 무료입장입니다.

주차는 5000원입니다.

주차장은 어느곳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천체투영관 시간표는

아래 참고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올린 사진이지만

찾아가기 힘드실테니

다시 한번 붙여놨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도 가능하기때문에

예약하고 가셔도 됩니다~

 

오늘은 SETI 를 봤습니다.

외계의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개인적으로 "To the moon" 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천체투영관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아. 지난번 방문 때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무인 티켓 발권기가

생겼더라구요.

 

장애인 할인이나 단체 아니면

무인 발권기를 사용해야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학수고대하던

"공룡의 신" 을 체험수업이 목적이었어요.

 

 

평소에는 그냥 대충보고 스쳤던

공룡 화석인데요.

 

공룡에 대해 수업을 듣고

선생님과 함께 나와서 설명을 들으며

다시 보니

더 새롭더라구요.

 

 

 

아래 공룡은

"에드몬토사우루스" 인데요.

 

과천과학관의 대표 실물화석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 보면 철근이 외부로 나와있는데요.

이렇게 되어있는 화석은 실물화석이고

철근이 화석 내부로 들어가있으면

모조화석이라고 해요.

 

에드몬토사우루스는 90% 이상이 실물 화석이고

10% 정도만 보완했다고 해요.

 

미국에서 머리만 발굴되었을때

2억 5천만원에 과천과학관에서 계약을 했는데요.

 

발굴을 하기 시작하자 몸 전체가 다 발굴 되었다고 해요.

미국에서 다시 사겠다고 처음 가격의 4배를 불렀다고도 하네요.

 

강의 들으면 요런 숨은 정보들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참고로 티라노 실물화석은 100억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후덜덜하네요.

 

 

공룡시대 설명을 간단히 듣고

공룡화석도 한번 보고오고

그다음은 공룡화석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준비물은

검정색 클레이

액자

저 물감이름을 모르겠는데

금색으로 발라주는 데 쓰여요^^

 

 

먼저 요렇게 검정 클레이를

열심히 반죽합니다.

 

조물딱조물딱~

 

아이들은 그리오래하지 않아요

빨리 공룡을 만들고 싶거든요.ㅋㅋ

 

 

3가지 공룡중에 고르는거였는데요.

 

저희 아이는 스피노사우루스를 골랐어요.

 

스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요렇게 3가지 중에 고르는거였어요.

 

 

 

검정 클레이를

실리콘 몰드 위에 꾹꾹 눌러줍니다.

 

이거 엄청 쎄게 누를수록 화석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클레이를 뜯어내고

액자에 넣은 후에

아까 그 물감을 키친타올에 살살 묻혀서

화석의 볼록 나온 부분에 쓱쓱 발라줍니다.

 

 

 

짠!

요렇게 멋진 공룡화석 완성되었네요.

 

 

 

수업은 대략 40분 정도 진행되었던것 같아요.

 

재료비 3000원 내고 하는건데

강사님 말씀대로 재료비도 부족하겠더라구요^^

 

 

아래는 사이언스 쇼와

전시탐험 프로그램

시간표입니다.

 

이 시간표가 매주 같은것이 아니라

갈때마다 다르더라구요.

 

1층 로비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3000원씩 하는것 같아요.

 

 

 

 

 

오늘은 다른 관람은 패스하고

날이 따뜻해서

과학관 정원으로 나왔어요.

 

저희 아이들은 어디론가 뛰어가서 보이지도 않네요^^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날이 제법 따뜻했답니다.

 

 

자유시간이 생겼으니

기차카페에 들러서 커피도 한잔~

주문합니다.

 

 

정원 한쪽에 기다란 기차가

있는데요.

 

간단한 식사, 커피를 할 수 있어요.

 

 

메뉴판이 잘 보이진 않지만^^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등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제가 갈때만 그런건지 몰라도

갈때마다 주문 가능한 음식이

매우 제한적이에요.

 

그날 팔 재료들만 가져다 놓는다고 해도

너무 자주... 재료가 떨어지네요ㅠㅠ

 

뭐, 오늘은 커피만 한잔 마실꺼니까요^^

 

 

 

옆에는 요렇게 젤리 파는 곳도 있고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서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답니다.

 

저는 샌드위치 사면

그냥 밖에서 먹는 편이에요~

 

밖에도 벤치가 꽤 있거든요.

 

 

 

관람만 하고와도 볼거리가 많지만

저처럼 자주 가신다면

이런 체험 정보 알고 가면

좋은것 같아요.

 

과학관에서 그냥 무심코 보고 지나쳤던 것들이

선생님 말씀 듣고 보면

더 잘 보이거든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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