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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Fortune 2018. 6.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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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갔을때 묵었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후기입니다.

 

평창올림픽으로 강릉에 호텔이

몇몇군데 오픈한것 같더라구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경포대 뷰가 너무 멋진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하룻밤 묵었답니다.

 

경포대 바다와

경포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션뷰, 호수뷰를 갖추고있어

어떤 방에 묵어도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답니다.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연상케하는 구조라는데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둘다 완공했다고 해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쌍용건설에서

지은줄 이번에 알게되었답니다.

 

스카이베이 호텔은

아래 사진처럼

2개 건물의 상단부를 연결한 구조로 되어있답니다.

20층 건물이고 19층에 연결통로가 있답니다.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서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외관은 아래와 같아요.

 

 

 

로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모두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저희가 묵은 방은

더블침대, 싱글침대로 구성된 방이었구요.

8층 오션뷰로 묵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호텔침구입니다.

매일 호텔침대에서 잠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둘이라 협탁 치우고

침대 2개 붙여놓고 잤어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호텔 방 선정이 늘 어려워요.

 

 

맞은편은 요렇게 심플하게 되어있구요.

 

 

커피포트, 생수2병,

컵, 간단한 차,

와인오프너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화장실도 너무 깨끗했어요.

 

샴푸, 린스, 바디, 로션까지 준비되어 있구요.

 

마음에 안드는 점은

침실에서 블라인드로 가려져있고

화장실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맞은편은 변기가 있거든요.

 

이해할 수 없는 설계였습니다-.-

 

변기를 다른곳에 있으면 모를까...

왜 저런 좁은 화장실 구조에서

욕실을 통유리로 하고

블라인드를 침실에서 올릴 수 있게 했을까요?

 

 

 

 

 

 

어쨋든 깔끔하네요~

 

 

칫솔, 치약, 면봉, 화장솜

모두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베이의

가장 큰 장점 오션뷰 입니다.

 

첫날은 좀 흐렸지만

흐린 바다도 나름 운치있고 멋지죠?

 

 

다음날 방에서 찍은 바다입니다.

 

아침에 바다 보자마자

환호했어요~

 

너무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모습에

넋놓고 바라보았답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가면 수영장을

빼먹을 수 없어요!

 

옥상에 실내수영장과 인피니티풀이 있는데요.

인피니티풀은 6월1일에 개장한다고해서

저희는 실내수영장에서만 놀았어요.

 

실내수영장은 넓지 않지만

사람이 없어서 놀기에 딱 좋았답니다.

 

키판과 어린이용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하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구명조끼 챙겨가려면

짐이 확 늘어나는데

너무 좋죠?

 

 

옆으로는 인피니티풀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궈놨더라구요.

 

인피니티 풀은

실내풀장의 3배 정도 되는것 같아요.

한여름에 가면

멋진 여름을 보낼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고

성인들끼리도 많이 왔더라구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비치체어도

여유있게 쓸수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5월이라서 그랬을 수 있고요~

 

5월까지는 입장료가 없이

숙박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6월부터는 입장료를 받을거라고 하셨어요.

 

저 갔을 때는 입장 횟수 제한은 없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비치용 수건은 들어갈 때

인원수 맞춰 주시구요.

탈의실에 수건 있습니다.

 

 

 

 

 

가볼 순 없지만

인피니티풀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여름에 가면 20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겠어요!

 

 

 

탈의실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이슨 선풍기 너무 이쁘네요.

사람이 없어서 몰래 한장 찰칵!

 

불편한 점이 화장실이 탈의실에 없고

안내데스크까지 가야한다는거였어요.

 

왜 그렇게 만들어놨는지

이해할수 없더라구요ㅠㅠ

 

수영하다가 화장실 가려면

수건으로 둘둘 말고

안내데스크 옆 화장실까지 가야하다니ㅠㅠ

 

화장실 가는길이 춥더라구요ㅠㅠ

 

 

 

 

 

휘트니스도 수영장과 함께 20층에 있습니다.

저는 수영장 가면서 지나가기만 했어요.

 

 

 

낮에는 못나갔지만,

밤에 커피마시러 20층 라운지에 갔다가

들어갈 수 있길래

얼른 사진만 찍었어요.

 

조명까지 더해져서 너무 이쁘네요.

 

밤이 되서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요.

 

라운지에 커피 마시러 갔는데

애들도 있고해서

식당쪽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저녁식사도 할 수 있더라구요.

 

 

 

 

여기는 1층

아침식사 하는 곳이구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음식도 꽤 괜찮았어요.

 

 

짠~

애들이랑 같이 다니면

뷔페에서 먹고싶은거

선택해서 오는게 어찌나 힘든일인지..

아이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죠?

 

아침식사는

미취학아동은 무료라서!!

둘째는 공짜로 입장했구요.

 

초등학생 큰아이만 18,000원 추가로

결재했습니다.

 

 

 

식사를 하고나면

레스토랑에서 바로 외부 데크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요.

 

 

 

요렇게 소나무숲이 바로 나오고

소나무숲을 지나면

경포대 바다가 나와요.

 

여름에 휴가로 오면 환상적일것 같지 않나요?

 

저희도 아침식사후

바로 바다로 가서

모래놀이 한참 하다가 들어왔답니다.

 

 

 

아침에 오랫만에 여유를 즐기고자

사우나에 갔는데요.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로비가 있구요.

 

 

 

왼쪽에는 테라피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사우나 입구가 있어요.

 

 

 

사우나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적막하고 조용하게

사우나를 즐기고 왔답니다.

 

 

호수쪽 사진은 없는데

실제로 가보면 호수뷰도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요.

 

여름에 가서 인피니티풀도 한번은 꼭

이용해보고싶은

호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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