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어교육

[초5] TOEFL IBT (세미 토플, 미니 토플)

GoodFortune 2021. 9.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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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니는 어학원에서 처음으로 토플 시험을 치룬 큰아이.

본 시험의 절반 분량의 시험으로 세미토플, 미니토플, 모의토플 이라고도 부르는듯 싶다.

본 시험은 4시간 가량 치뤄지는데 세미토플은 2시간 가량으로 50% 정도 축약된 시험이다.

Reading 30 / Listening 30 / Speaking 30 / Writing 30 점 배점으로 총 120점 만점이다.

 

아직 초등학생에게는 무리였던 시험이긴 하지만

요즘 어학원에서는 이런 무리한 시험을 치루게 하는 현실...

 

풀버전과 점수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어쨋든 점수는 78점으로 생각보다 잘 나왔다.

 

정답률로 보면 Reading 60% Listening 53% 밖에 안나왔지만

성인들이 보는 시험임에 비교하면..

80점 정도가 미국의 대학교 지원에 필요한 점수라고 한다.

 

 

 

분석표에는 어떤 문항에서 오답이 많은지도 볼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보는것보다 좋은 점수일듯 싶다.

요즘 초등생들은 영어가 어찌나 뛰어난지, 80점 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고

초등 4학년에도 토플시험을 보는것이 현실이라는데...

참 대한민국 초등학생으로 살기 힘들겠단 생각이 든다.

 

아이도 따로 토플 공부를 한건 아니고

학원에서 시험만 본것인지라 많이 칭찬해주었다.

 

시험도 많이 어려웠다고 하고

주제 자체가 쉬운 주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초등생들에게 토플 수업을 하는 학원도 많다고 하는데,

어려운 주제의 지문을 이해하고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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