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도서관 방문 (대출정보, 주차장정보, 식당정보)

겨울이다보니 밖으로 외출을 못하고 있답니다.

어쩌다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고요ㅠㅠ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보다도 제가 답답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삼시세끼 해먹는것도 문제고

귀찮아서 시켜먹으려 하면

메뉴가 너무 제한적이고요.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종종 가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인

양천도서관에 가보았습니다.

 

다른 도서관에는 종종 가는데

양천도서관은 처음 가봤어요.

 

양천구에는

양천도서관 말고도

갈산도서관,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

개울도서관,

방아다리문학도서관,

해맞이도서관,

영어특성화도서관,

목마도서관

이 있습니다.

 

 

양천도서관은 서울시 소속이고,

그외 도서관은 양천구 소속 구립도서관이에요.

 

다니면서의 다른 차이점은 없지만,

양천도서관은 시립도서관용 대출카드가 있어야하고

그외 구립도서관은 양천구통합도서관 대출카드로 대여가 됩니다.

 

양천도서관은 1인 4권 2주(연장시 3주)

구립도서관은 1인 3권 10일(연장시 2주)

대출이 가능합니다.

연장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대출카드는 온라인회원 가입하면

도서관에서 바로 발급해주는데요.

집에서 하고 가도 되고

도서관 컴퓨터 이용해도 됩니다.

 

 

 

입구 옆에는

아래 사진처럼

층별 설명이 있습니다.

사진이 잘 안보여서 아래 층별안내 이미지도 올렸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서 꿈동산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많지 않네요.

책이 있는 공간은 이렇게 의자에 앉아있는 공간이 있어서

고학년 학생들이 많이 앉아 있었어요.

 

 

책들은 많이 낡았네요ㅠㅠ

저는 영어특성화도서관과 갈산도서관에 자주 가는 편인데

책은 두 곳이 더 깨끗한 것 같아요.

양천도서관은 책의 양이 많다곤 하지만

솔직히 많이 낡았어요.

 

 

여긴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동화책이 많이 꽂혀있고요.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답니다.

 

 

바닥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모여앉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양천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도서관에 없는 식당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도서관에는 식당이 없어서

나와서 먹어야해요.

 

양천도서관은 아래 차림표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래 있을 수 있답니다.

가격도 3000-4000원 사이로 저렴해요.

 

그리고 가정식백반이 있어서

집밥처럼 먹을 수 있어요.

 

매점에서 계산을 하시고 식당으로 들어가셔서

주문증을 내시면 됩니다.

 

 

식당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끔했어요.

외부음식은 안되지만,

도시락을 갖고오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당 모습입니다.

푸드코트처럼 번호가 뜨면

식사를 받아오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인

주차정보입니다.

 

도서관 앞마당에 전용주차장이 있는데요.

20대 가량 주차할 수 있어요.

 

일요일에는 공영주차장이 무료라서

주차공간이 늘어납니다.

아래 지도에서 길게 빨간 상자 부분이 공영주차장입니다.

천주교 목5동교회에서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에 30-40 대 가량 추가 주차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평은

책이 많이 낡은점이 아쉽고,

주차장은 갈산도서관보다는 나아요.

 

그리고 식당이 있어서

오래 있는 경우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답니다.

 

 

양천도서관 휴관일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