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집후기

과학전집 / 사이언스 하우쏘 / 첫과학전집 / 6세 7세 전집 추천

GoodFortune 2018. 7. 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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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6살에 들인 첫 과학전집

통큰세상 사이언스 하우쏘 입니다.

 

적정연령 6~9세

 

4년째 책장 두칸을 차지하고 있어요.

 

큰아이는 혼자 닳고닳도록 읽었는데

둘째는 열심히 읽어줘야 하네요 ㅎㅎ

 

둘째가 7살이라 지금 딱 보기 좋은 책인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2학년 큰아이는 사이언스 하우쏘 보고

매직스쿨버스와 사이언싱톡톡을 읽었답니다.

요즘도 사이언싱톡톡을 자주 꺼내 읽고 있구요.

 

첫 과학전집으로 좋은것 같아요. 

 

 

 

 

68권으로 되어있어서 여러 과학 분야에 대해서

조금씩 다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겉핥기식도 아니구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저학년이 읽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사이언쓰 How So? 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 주고,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의 박사님들이 감사해주셨다고 하네요.

 

초등교사들이 슬기로운 생활과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100% 연계하여 엮었기 때문에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읽기에 좋겠죠?

 

책은 인체 / 동물 / 식물 / 지구와 우주

/ 물질의 성질 / 물리와 도구 / 첨단과학

이렇게 7분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럼 책 두권만 살펴볼게요~

 

 

"마법사가 바꿨어요" 라는

물질의 성질 분야 중 용해에 대한 책입니다.

 

 

 

친구들이 마법 연습을 하는데

키키가 마술을 부리지 못해서 속상해 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나가시고 혼자 코코아를 타다가

코코아 가루를 찬물에 붓고 잘 녹지 않는 현상을 발견해요!

(글이 많지 않아서 6살부터 읽기에 좋겠죠?)

 

 

따뜻한 물에는 잘 녹고

찬물에는 잘 녹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마법 주제를 떠올리게 되요!

 

왼쪽 하단에 "핵심콕콕"이 나오는데요.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죠?

 

뜨거운 물은 열에너지가 커서 물 알갱이의 움직임이 빨라요.

뜨거운 물에 코코아 가루를 넣으면

코코아 알갱이도 열에너지를 받아서

물 알갱이와 함께 활발하게 움직여요.

그래서 찬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잘 녹는 거예요.

 

라는 설명이 적혀있어요.

 

유치원 아이들은 어려울수 있지만

1~2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좋을것 같은 내용들을

짚어주고 있답니다.

 

 

 

키키는 친구들에게 물에 소금을 녹여보라고 하고,

또 다른 액체에 소금을 녹여보라고 해요.

 

다른 액체에서 소금이 녹지 않자

친구 요정들이 신기해하죠.

 

 

소금이 녹지 않는 액체는

물이 아니라 아세톤이었습니다.

 

물 알갱이가 소금 알갱이를 잡아당겨

소금 알갱이가 잘 녹지만

아세톤 알갱이는 잡아당기지 않기 때문이죠.

 

 

 

 

이렇게 용해에 대한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오른쪽에는 설탕의 면적에 따라 녹는 시간이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짚어주고 있답니다.

 

 

 

뒤페이지에는 물에 녹는 것에 대한 설명이

만화처럼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는

호기심해결 페이지로

궁금한 몇가지에 대해 질문과 대답식으로 되어있구요.

 

오른쪽에는 틀린그림 찾기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모든 책들이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한권 더 살펴볼게요.

 

첨단과학 영역의

유비쿼터스 "참 편리한 세상!" 입니다.

 

 

미야네 가족이 유비쿼터스 마을로 이사를 갑니다.

 

유비쿼터스 마을은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 놓은 곳이랍니다.

 

핵심콕콕!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사용하고

컴퓨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합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준말로

"언제 어디에나 있다"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집에서 냉장고가 열었을 때

어떻게 표시되는지

엄마가 편리하게 주문하고

바로 배달이 오는 멋진 미래환경이죠!

 

요즘 스마트가전 냉장고에서도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확인이 되죠?

 

 

도둑이 들어오면

경비로봇이 있어서 순식간에 도둑을 잡고

아기도 돌보고 사람들을 대신해서

위험한 일도 하는 모습이에요.

 

저희 어릴때도 미래도시에 로보트를 많이 그렸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정말 그 미래에 많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20년이 지나면 정말 아래와 같은 세상이 되어 있을것만 같아요.

 

 

공놀이도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하고

가상현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에요.

 

 

 

지문이나 혈관, 동공 등

생체인식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우리집은 지문인식 되는데..ㅎㅎ

정말 멀지않은 미래의 이야기네요.

 

센서의 온도, 빛, 연기, 압력 등으로

생체인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엉망이 되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가 쉽게 알려질 위험도 있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나쁜점도 있죠.

 

이런 모습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입는 컴퓨터, 전자종이,

동공인식과 같은

첨단기술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68권으로 되어 있어서 빠지는 영역 없이

골고루 아이들이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과학 전집인것 같아요.

 

 

6살 정도면 재미있게 관심갖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첫 과학전집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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