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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명한 횟집

선창횟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라죠?

 

위치는 해운대에서 미포방파제를 지나 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전화했더니 당일예약은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갔었는데요.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그냥 가면 대기가 길다고 하니

일찍 가시던지

며칠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홀

3층은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에서 가장 뷰가 좋은 자리에서 한컷!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뷰는 정말 더할나위 없는것 같아요.

 

이날은 좀 흐린날이었는데

맑은날 가면 정말 멋있을 것 같죠?

 

 

 

 

 

주방에서 열심히 회 뜨고 계신

주방장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식당이 깨끗했어요.

 

횟집도 이렇게 깔끔해야

회도 더 맛있는것 같더라구요.ㅎㅎ

 

 

 

 

메뉴는 1인코스 35, / 50, / 70, / 100, 로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회의 양은 차이가 없고

종류에만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메뉴판 사진을 깜박해서 글로만....^^

 

35, 코스는 광어, 우럭, 밀치

50, 코스는 참돔, 농어, 광어, 전복, 낙지

70, 코스는 감성돔, 도다리, 전복, 낙지, 해삼, 전복죽

100, 코스는 시마다이(줄돔), 계절해산물

로 구성됩니다.

 

저는 7만원 코스로 먹었어요!

 

 

 

가장 먼저 나온 스키다시입니다.

스키다시부터 맛집 포스가 흐르죠?

 

 

 

그리고 전복, 문어, 해삼도 너무 싱싱했어요.

산낙지는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정말 싱싱하게 열심히 꼬물거리던!!

 

젓가락에서 안떨어지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감성돔, 도다리 메인접시가 나왔습니다.

 

회가 도톰하고 신선했어요.

 

사진만 봐도 신선도가 보이시죠?

 

같이 나온 물회도 너무 맛있었어요.

 

회 먹을때 새콤달콤한 물회는 필수같아요 ㅎㅎ

 

 

 

부산에서는 '대선' 소주를 마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마셔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소주맛은 나쁨과 나쁘지않음으로 구별되요)

 

 

 

 

 

식사로는 매운탕과 지리를 고를 수 있어서

지리를 먹었는데요.

청량고추 풀어서

알싸하고 시원한 지리가 정말정말

맛있었답니다.

 

먹는데 열중해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식사 하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부산의 야경입니다.

 

광안대교와 부산의 고층빌딩들을

바라보며 아주 잠깐 산책을 했습니다.

 

 

너무 짧게 다녀와서 부산을 많이 못 즐기고 온 것 같아서

빠른 시일내에 또 가야할것 같아요.

 

그땐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은곳을 즐기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