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어교재

미국교과서 Treasures 3.1 /트레져스 3.1 로 배우기

GoodFortune 2020. 3. 1. 14:48
반응형

 

둘째가 1학년 2학기에 배웠던 Treasures 3.1 교재이다.

한학기동안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6개월간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으니 말이다.

 

전에는 챕터북 읽는데도 한시간 넘게 걸려서 주말에만 읽었는데 요즘은 20분이면 뚝딱 읽어내고 AR 퀴즈도 곧잘 푼다.

 

요즘은 절판되서 구하기 어렵다고 해서 중고로 많이 거래되는 듯 하다.

대치동 학원에서도 Treasures를 접고 Into the Reading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인가보다.

 

 

안의 내용들은 3점대 레벨의 내용이 실린다. SR 지수가 3점 후반은 되어야 충분히 이해하면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리딩이 약한지라 미리 예습하고 간다고 같이 한번 읽고 갔는데 2-3주 지나니 예습없이도 잘 했던 것 같다. 아직은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조금 어려워하는 듯 싶다.

1학년인데 3학년 레벨의 책을 보니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이렇게 배워야하는 대한민국의 현실도 안타깝고..ㅠ

 

 

내용이 쉽지 않은데 어렵다는 말은 하지 않는 걸 보면 아이들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물론 어렵다고는 하지 않지만 영어학원 가기 싫단 말은 종종 한다.

 

 

공부는 하기싫어도 참고 해야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ㅠㅠ

 

큰애는 영어에 흥미가 많고 둘째는 수학에 흥미가 많은것이 확실히 느껴지고 있다.

앞으로 크면서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지만, 아이들마다 학습능력도 흥미도 다른 것을 보면 타고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다.

 

 

다음학기는 Treasures 3.2 로 진행하는데 아직 개강을 못하고 있다는 코로나현실..ㅠㅠ

 

집콕에서 벗어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