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년부터 1640년까지 약 80년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동군연합을 이루어 합스부르크 가문의 왕이 통치하였다. 포르투갈의 펠리페 1세(1580~1598), 펠리페 2세(1598~1621), 펠리페 3세(1621~1640)는 스페인에서는 각각 펠리페 2세, 펠리페 3세, 펠리페 4세가 된다. 1640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동군연합이 해체되며 포르투갈은 독립하게 되었고 8대 브라간사 공작 주앙이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4세로 추대되어 왕위에 올랐다. 이후 브라간사 왕조가 1853년까지 200년 넘는 시간동안 포르투갈을 통치했다. 주앙 4세 1604~1656 재위 1640~1656 브라간사 공작 테오도지오 2세과 스페인의 아나 데 벨라스코의 아들이다. 할머니 카타리나는 마누엘 1세의 손녀이자 두아르트 1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