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595-673)은 신라 화랑의 우두머리였으며 태대각간이었고 신라에 귀순한 가야 왕족의 후손이다. 김유신은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중국 당나라를 물리치며 삼국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6대 진평왕부터 30대 문무왕에 이르는 다섯 명의 왕을 섬기며 신라의 중요 인물로 성장하였으며 신하로서 왕으로 추봉된 유일한 인물이다. 김유신은 무열왕 즉위 및 삼국통일에 기여한 공으로 순충장렬흥무대왕으로 추촌되었다. 김유신의 증조부는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10대 국왕 구형왕이으로 김유신은 김수로왕의 12대 손이다. 금관가야 구형왕은 세 아들과 함께 신라에 항복하며 신라의 진골로 편입되었다. 가야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한다. 2019/09/23 - [아는것이힘이다/삼국시대] - 철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