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어교육

폴리유치원 7살 AR 도서 / 2점대 영어도서

GoodFortune 2018. 6. 19. 23:32
반응형

요즘 둘째가 폴리에서 빌려오는 AR도서 소개할게요.

3~5월에는 1.6~1.9 사이의 책들을

매일 2권씩 빌려왔는데요.

6월부터는 2.0~2.2 사이의 책들을

3권씩 빌려오고 있습니다.

 

한글책도 잘 안 읽는 아이라서

AR 3권씩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다행히 AR 퀴즈 푸는거를 싫어하진 않아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하고있습니다.^^

 

이날 빌려온 책은 동화책 2권과

논픽션 한권이었어요.

 

2권일때는 논픽션/동화 1권씩 빌려왔는데

요즘은 논픽션 1권, 동화 2권씩 빌려오고 있어요.

 

 

 

Insects with Pop and Kit 라는 책인데요.

Book Level 2.2 입니다.

 

곤충들에 대한 책이에요.

 

곤충은 6개의 다리가 있고

3파트 head, thorax, abdomen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배우네요.

 

주로 동물/곤충에 대한 책을 자주 빌려오는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문장도 심플해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어요.

 

오히려 논픽션에 나오는 단어들이

더 쉽더라구요.

 

동화에서 나오는 일상영어들이 전 더 낯설때가 많아요.

 

 

 

 

 

다음은

Kyle Keeps Track Of Cash 라는 책인데요.

 

Book Level 2.1 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위의 논픽션 책보다 글도 많고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운것 같아요.

 

학교에서 Camping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예산을 만드는 이야기랍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기금활동을 많이 한다던데

그래서 이런 동화도 있는 것일까요?

 

 

 

지출항목들을 적고

필요한 금액을 계산했어요.

 

이제 어떻게 돈을 모을까요?

 

집에 돌아가서

돈을 모으는 Kyle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저는 두번째 도서처럼 글이 많은 책은

아직은 읽어주고 있어요.

 

가장 쉬운책 하나는 혼자 보도록 하고

중간 도서는 한페이지씩 읽기,

가장 어려운 책은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기.

 

물론 7살에 혼자 AR 하는 친구들이 더 많겠지만

아직까지 한글책도 완전한 독립을 못한 아이라서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도와주다 보면

언젠가는 혼자서 책도 잘 읽는 날이 오겠죠?

 

 

아이를 둘 키우다보니

같은 엄마아빠에게 나와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을 때가 많은데

독서도 그렇더라구요.

 

큰애는 아주 어릴때부터 읽어주지 않아도

혼자 그림책부터 보던 아이였어요.

5살에 책을 혼자 보고

6살에 완전한 읽기독립이 되서

읽어줄 일이 없었는데요.

 

둘째는 7살인데 한글책을 하루에 한권 읽기도 힘들고

그마저도 읽어줘야 읽고..

영어책도 마찬가지네요.

 

 

또 다른면에서는 둘째의 장점이 돋보이는 점도 있으니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도와줘야겠죠?

 

 

AR 도서 이야기하다가 딴데로 샜는데...ㅎㅎ

AR은 혼자서 문제 푸는 편인데

가끔 어려우면 한문제 정도는 도움을 요청하고요.

 

 

하기싫다고 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늘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