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가계도 (효성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지분구조)

 

효성은 1957년 설립된 효성물산이 첫 시작이다. 섬유 부문을 중심으로 확대해 196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세우고 1968년 울산공장을 준공했다. 1975년 한영공업을 인수해 1977년 효성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80년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계열 분류하였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창업주 조홍제

1906~1984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1926년 6.10만세 운동 주모자의 한 사람으로 기소되어 투옥되기도 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하였고 1935년 귀국했다.

해방 후 1948년 삼성상회의 이병철과 공동출자로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하여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제일제당 사장을 역임하며 삼성그룹에 종사하다 1962년 삼성그룹에서 독립하여 효성물산주식회사를 세웠다. 1966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피혁 등을 인수하였고 이후 섬유사업에 진출했다.

3남 2녀를 두었으며 딸들은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고 장남 조석래가 효성그룹을 물려받았다.

장녀 조명숙의 남편 허종호는 새한병원 원장을 지냈고, 차녀 조명률의 남편 권병규는 전 효성건설 회장을 지냈다.

 

효성그룹 가계도

장남 조석래

효성그룹 2대 회장

1935~

1966년부터 효성 그룹의 경영에 참여했으며 효성그룹을 물려받아 회장직에 올랐다.

송인상 전 재무장관의 3녀 송광자와 결혼하여 3남을 두었다.

장남 조현준은 현재 효성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부인 이미경과의 사이에 1남 2녀 조재현(1999~) 조인영(2002~) 조인서(2006~)를 두었다. 

차남 조현문은 대한가요제에서 신해철과 함께 무한궤도 팀을 결성해 대상을 받았다. 음악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귀국해 효성중공업 사장을 지내며 효성그룹의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룹 내의 온갖 비리를 직접 본 조현문은 2014년 형 조현준과 효성 임원 8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하였는데 재벌 2세가 자신의 그룹과 가족의 비리를 고발한 최초의 사례였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효성그룹의 비리를 증언하기도 했다.) 현재는 효성의 주식을 전부 정리하고 호주에 거주 중이다. 부인 이여진과의 사이에 1남 조재호(2006~)를 두었다 

3남 조현상은 효성그룹 부회장이다. 부인 김유영과의 사이에 1남 2녀 조인희(2010~) 조수인(2012~) 조재하(2015~)를 두었다. 

장남 조현준과 3남 조현상의 자녀들은 미성년자임에도 모두 효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왼)효성 주요주주 - (오른) 효성중공업 주요주주

 

차남 조양래

1937~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1967년 효성그룹에 인수된 한국타이어는 1982년 조양래의 주도로 효성으로부터 독립한 후 확장해나갔다.

2020년 한국앤컴퍼니로 그룹명이 변경되었다.

한국타이어제조 상무이사, 부회장을 거쳐 회장이 되었다. 한국타이어가 효성그룹에서 계열분리되며 대표이사로 3년간 경영한 후 전문경영인 체제가 되었다. 

장녀 조희경은 미국 뉴욕에서 수학과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연세대학교 법대 교수 노정호와 결혼했다.

장남 조현식은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으로 대한전선 설경동 회장 외손녀 차진영과 결혼해 3남을 두었으며 차남 조현범은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3녀 이수연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차녀 조희원은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조재형 조유빈 조재민 조재완 모두 조양래의 손주로 효성 4세들이다.

 

(왼)한국앤컴퍼니 주요주주 - (오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요주주

 

조욱래

1949~

대전피혁을 물려받았으나 1997년 효성기계 부도 후 DSDL 회장이다. 부인 김은주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조현강과 차남 조현우는 DSDL그룹의 임원이다.

DSDL은 동성개발에서 시작하여 호텔업을 기반으로한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