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오기 전 아이들 영어스피킹이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리딩은 영어독서, 어릴때부터 독해문제집 푼 덕분에 가장 걱정이 없었구요.
리스닝은 토플리스닝처럼 정형화되어있는 대화가 아닌 일상에서의 대화가 걱정되긴 했어요.
라이팅은 학원덕분에 현지 친구들 정도는 쓸수있지 않을까 싶었죠. (물론 미국 학교 숙제할때 라이팅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믿었어요 ㅎㅎ)
가장 걱정되었던 스피킹!!!
물론 저는 리스닝이 안되어서 스피킹도 안되지만
저희 아이들은 리스닝이 어느정도는 된다고 생각했기에 스피킹을 신경쓰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화상영어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는데요.
우선 한국 학생 전문 화상영어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현지 실생활 영어가 시급했고, 아이들은 이미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니까요.
아이비리그 출신 학생들이 해주는 화상영어도 있었지만, 아카데믹 쪽 보다는 자유로운 대화를 원했기에 Preply를 선택했습니다.
커리큘럼 없고, 주어진 주제 없고 그냥 막 떠드는 수업입니다.
튜터찾기를 선택하면
배우고 싶은 과목, 레슨 가격, 출신국가, 시간대 등등여러가지 필터를 넣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슈퍼 튜터인 경우 가격이 비싸지고요.
저는 미국인, 남자, 젊은 사람, 너무 비싸지 않은 튜터로 찾았어요.
아래 검색 결과는 첫번째 나온 리스트일 뿐, 제가 선택한 튜터는 아닙니다.

체험 레슨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25분 체험 수업이 가능합니다.(유료입니다!)

시간표에서 시간을 선택하고 결재를 하면 예약이 완료되요.
해외사이트이기 때문에 달러로 결재됩니다.
튜터가 마음에 들었으면 구독을 하고 한달에 몇회 수업을 할지 정한 후에 예약을 해주면 됩니다.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이 일정이 있으면 다른 요일 다른 시간으로도 선택이 가능하고요.
저는 아이들이 곧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미국의 문화 생활 등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줬으면 좋겠다고 미리 얘기했고,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로 간단한 자기 소개 후에 튜터가 다음주에는 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자..라고 먼저 주제를 꺼내주었습니다.
주제에 대해 미리 알고 오면 좋은 것들에 대해 숙제도 내주어서 미리 조사하고 알아본 후에 수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냥 미국에 왔었어도 어찌저찌 적응해서 말했겠지만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자세한 질문, 개인적인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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