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메모리즈

폴리어학원은 4학년까지의 과정이 있고, 5학년이 되면 엠폴리로 진학을 한다. 분당, 일산, 목동, 대전, 부산의 경우 엠폴리가 별도로 있지만 별도로 있지 않는 지점도 많은 것 같다. 폴리에서는 4학년 2월에 엠폴리 입학테스트를 치뤄 레벨을 결정하게 되고, 신입생들은 기존 학생들 입학처리가 끝나면 순차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폴리를 다니고 있던 친구들은 기본 레벨이 정해져 있고, 시험을 잘 보면 상위 레벨로 진학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을 보면 조금더 이해가 쉽다. 레벨에 대한 정보는 분당 엠폴리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수업요일과 수업시간 또한 분당 기준이므로 지점마다 차이가 있다.) COMPASS(Gr3) 부터 HONORS(Gr9) 까지의 과정으로 폴리 PAS과정이라고 부른다. 중등 3학년은 특목고..

약 한달 후면 5학년이 되는 큰아이는 SR 기록. 1년간의 코로나 집콕 생활로 인해 영어독서량이 엄청 늘었다. 주로 읽는 책들은 해리포터와 퍼시잭슨. 읽고 또 읽고 외우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읽었다.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시간도 줄어들고 예체능 학원도 정리했더니 집에서 뒹구는 시간이 늘었고 그로 인한 자연스럽게 독서시간이 늘었던것 같다. 사실 한글책을 안읽고 영어책만 읽어서 몇번 잔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SR 점수를 보니 또 기특하기도 하다. 영어책은 재미있는 판타지라서 너무 빠져있는 것 같기도 해서 한글책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GE 지수 8.3, IRL 8.3 GE 지수와 IRL 지수 차이가 적어야 점수의 정확도가 높다고 했는데 똑같이 나왔다. 영어책을 많이 읽길래 AR도 챙겨서 하지 않고 그냥..

주변에서 간간히 수능 영어를 풀려본다는 얘기를 듣고는 초4인 큰아이는 풀어볼수 있을까 하여 도전해보기로 했다. 둘째는 깍두기로 "너도 해보고싶으면 하는데 넌 아직은 어리니까 중간에 안풀어도 괜찮아!" 하고 함께 시작. 옆에서 같이 들어봤는데 크게 어렵진 않았기에 영어를 3-4년 공부한 초등학생도 풀어볼만 한것 같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면 기출문제를 받아볼 수 있다. 물론 듣기평가는 mp3 까지 제공된다. www.suneung.re.kr/main.do?s=suneungwww.suneung.re.kr/boardCnts/list.do?boardID=1500234&m=0403&s=suneung 아이들의 실력은? 총 17개 문제 중 초4 큰아이는 1문제 틀리고, 초2 둘째아이는 2문제를 틀렸다. 먼저 큰아이 답..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학원을 띄엄띄엄 가는지라 AR 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것 같다. 10포인트도 못채우는 때도 있고...흑흑 3-4권 읽고 문제 풀어서 겨우 10점을 채우는 수준으로 올해를 보내는 것 같다. 그래도 읽었던 책을 또 읽고 또읽고 해서 그런지 오랫만에 최고점을 갱신했다. 요즘 반복해서 읽는 책은 퍼시잭슨 시리즈... 정말 지겨울만도 한데 10번은 읽고 있나보다. 그리고 해리포터도 간간히 읽고 있다. GE 7.1이라니 4학년에 7점대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기특하다. 다른건 부족한게 있을지 몰라도 국어도 영어도 리딩은 타고 난 것 같단 생각이 든다. IRL 은 보통 0.2-0.3 점 정도 낮게 나왔는데 이번엔 IRL 점수가 더 높았다. IRL은 아이가 배우기 적당한 교재레벨이라고 하는데 지..

지난달엔 건너 뛰고 두달만에 본 SR 점수 오랫만에 점수가 올랐기에 기록 포스팅을 해본다. 2학년 아이이고 영어는 6세부터 시작했으니 4년차이다. 성실한 편이라 시험도 좀 신중히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큰아이는 시험시간이 늘 짧은데 둘째아이는 20분 이상 집중해서 천천히 풀기도 한다. 성급하게 풀면 점수가 좀 내려가는듯 싶다. 이번달 점수는 GE 4.4 가 나왔다. IRL은 교재로 적합한 레벨이라고 하는데 지금 다니는 원에서 미교 3학년 2학기 수업을 하고 있으니 적당한 것 같다. 떨어지기도 하고 정체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르고 있으니 노력한만큼은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은 매직트리 하우스, 멀린미션 시리즈까지 재미있게 보고 나무집 시리즈도 재미있게 읽었다. 가끔 해리포터도 집어 들고 AR 을 ..

오랫만의 SR기록이다. 그만큼 오래 정체되어 있었단 이야기인가.. 1,2 학년때만큼 영어실력이 늘진 않는 것 같긴하다. 이번 SR 지수도 올랐다기보단, 1년전 정상 점수를 다시한번 찍어준것..ㅠ 딱 1년 전 점수였던 6.1 로 회복(?) 했다. 그 당시엔 좀 과하게 높게 나왔다 싶긴했는데 이렇게 1년이 걸려서 다시 올줄도 몰랐네... SR 은 6.1 이 나왔고, PR 89 가 퍼센티지를 나타내므로 상위 11% 정도... IRL은 교재 적정 레벨이라고 하는데 지금 4점대 미교수업을 하고 있으니 수업이 어렵진 않을것 같다. 4학년이 되면서 영어 수업시간이 줄고, 전만큼 AR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으니 점수가 정체될 수 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엄마가 열심히 챙겨서 달려주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초..

폴리 다닌지 2년반 Perfect Score는 여러번 받아봤지만 Writing 까지 만점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념으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다른 부분보다 Writing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그래도 또래 친구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잘하는 편이라면 조금은 안심해도 되겠지 싶기도 하다. Writing 을 조금더 챙겨주는 곳으로 옮겨볼까 늘 고민이 되는데 또 학원숙제를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이대로 유지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4학년이 되니 수학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영어 숙제를 늘리는 것은 또 아닌듯 싶기도 하다. 이 고민의 끝이 있긴할까 싶다 ㅎㅎ 어쨋든 이번달 Perfect Score를 안겨줘서 고맙구나!

초등4학년이 되기까지 한달 남짓 남은 큰아이와 오랫만에 영어학원 테스트를 보러 갔다. 지금 다니고 있는 영어학원에 1학년 2학기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2년반을 다녔는데 조금은 나태해진것 같기도 하고 한 곳만 계속 보내다보니 점검도 필요하다 싶어서 MI 어학원에서 테스트를 봤다. SR 지수가 워낙 들쑥날쑥인지라 잘하고 있나 싶다가도 정체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최근 2달 점수는 5.0 정도이다. 최고점은 6점을 넘기기도 했으나 금새 5점으로 내려왔다. 지금 다니는 영어학원을 힘들지 않게 너무 편하게 다니다보니 이대로 괜찮나 싶기도 했다. 힘들지않게 영어실력을 키워주는 곳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학원을 계속 보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MI 어학원 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직접 예약하면 1시간 단위..

둘째의 SR 이 지난달에 이어 아주 조금이지만 또 올라주었다. 서서히 성장하는 것이 보이니 기특하기도 하고 본인도 뿌듯해하는 듯하다. 2020년 새해 첫 SR 테스트 기록 GE 4.1 IRL 3.8이다. 일반적으로 SR score라고 부르는것은 GE 점수를 확인하며 된다. IRL 지수는 아이가 80%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교재 난이도라고 한다. 지금 학원에서 3.1 교재로 수업을 하고 있고, 3월부터는 아마도 3.2 교재로 수업을 할텐데 3.1은 3학년 1학기 3.2는 3학년 2학기 교재니까 딱 맞는 수준인것 같다. 아래는 지난 약 1년간의 SR socre 였다. 7세 중반에 3점 후반대까지 갔으나 다시 3점 초반으로 떨어져서 한동안 정체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하락 없이 꾸준히 오르고만 있다. 이러다 또 ..

정말 오랫만에 둘째의 SR 테스트 기록이다. 7세 12월 딱 1년 전에 3.9를 찍고선 그 근처에도 가기 힘들었는데 8세의 마지막 SR 에서 4점을 기록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4점. 앞자리수 바뀌는게 참 힘든일이라는걸 새삼 느낀다. 챕터북은 읽긴하지만 즐겨읽지 않다보니 SR 이 더디게 오르는것 같다. 하지만, 많이 들쑥날쑥 한 편이 아니고 꾸준히 오르는 아이인지라 점수에 더 신뢰가 생기기도 한다. GE 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SR Score인데 4.0 이 나왔고, IRL은 아이의 교재로 적합한 레벨이라고 하는데 3.7이 나왔다. 요즘 읽는 책 레벨은 2점 후반부터 3점 초반 책을 많이 읽는데, 그림책은 이제 졸업하고 챕터북으로 가고싶지만 아이는 아직 그림책을 즐겨읽는다. 지금까지의 SR 성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