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중산동 카페 커피퀸 / 커피클래스 커피교실 정보

일산 중산동에 있는 작은 카페

Coffee Queen 에 다녀왔습니다.

 

약속시간까지 30분정도 시간이 남게 되었는데

폭염에서 견딜수 있는 곳은 카페 뿐이었어요 ㅎㅎ

 

아래 위치 빌라가 많은 마을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멋진 정원을 꾸며놓았더라구요.

 

사장님의 센스가 입구에서부터 엿보이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 너무 클래식하지 않나요?

 

각종 커피 머신들과 찻잔들을 진열한 벽면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어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가지 커피들과

핸드드립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핸드드립커피가 5,500원이면

너무 괜찮죠?

 

저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ㅠㅠ

팥빙수와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아포가토를 주문한 이유도

둘째가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죠.

저희는 에스프레소로 ㅋㅋㅋ

 

 

 

크로와상을 하루에 2번 굽는다고 하는데

곧 나온다는 말씀에

크로와상도 주문했어요.

 

옆에 커피원두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더치커피도 한병 살까 고민했는데

차에 몇시간 두게 될것 같아서 못샀어요.

요즘같은 날씨에 차에 몇시간 두면

커피맛이 다 변해버릴것 같아서요ㅠㅠ

 

 

의자도 클래식하죠?

왠지 부부처럼 보이는 두분이 가게에 계셨는데

부부가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요건, 제 느낌이라 아닐수도 있어요 ㅎㅎ)

 

 

 

저 문쪽으로 들어가셔서 조리를 하시더라구요.

팥빙수도 저기서 나오고

크로와상도 저 문에서 들고나오셨어요 ㅎㅎㅎ

 

 

테이블에 있었던 작은 꽃잎들

직접 키우시는 꽃 같았어요.

 

주문한 음식들도 꽃들과 함께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너무 이쁘죠?

 

 

 

카운터 쪽에 커피교실 안내가 있길래 찍어왔어요.

 

오전에 2시간 진행하는것 같은데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 맛을 보니 수업도 너무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는 가까이에 있는것은 아니라

커피교실에 가긴 어렵겠지만,

가까이 계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저희 큰애는 과일빙수는 일체 안먹는데

팥빙수는 너무 좋아해서

요즘 정말 열심히 사먹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포가토가 초콜렛시럽이 뿌려진 아이스크림으로..ㅎㅎ

 

아이가 먹을건줄 아시고

요렇게 초콜렛시럽도 뿌려주셨어요.

 

센스만점이십니다!

 

 

그리고 원래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야할

에스프레소이지만!

 

달달한 팥빙수와 함께 먹으니

에스프레소도 맛있더라구요.

 

전엔 안먹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에스프레소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늦게 나온 크로와상!

 

막 구워진 크로와상은

따뜩하고 부드럽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 있었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그런 카페가 없어요 ㅠㅠ

 

걸어가서 한적하게 책 읽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예쁜 카페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중산동에 가기 되면 들러보세요.

 

복잡한 스타벅스 보다

요런 카페가 더 매력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