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집후기

자연관찰전집 탄탄 자연속으로!

GoodFortune 2017. 12.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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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 자연속으로

 

전 구성 100권으로 되어있는 탄탄 자연속으로는

4~5세 아이들부터 초1학년까지 보기 좋은 자연관찰책입니다.

실제 출판사 홈페이지에는 초등 6학년까지의 과정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곤충이나 식물에 대해서 초등교과과정에 연계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자유롭게 읽기에는 큰애가 1학년인데 이제 좀 시들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숙제할 때 실사와 함께 설명을 보면 도움 될 것 같아요.

과학은 3학년부터 배우기 때문에 아직 과학숙제에 함께 사용해보진 못했지만요.

 

 

땅에 사는 동물, 물을 좋아하는 동물, 날개가 달린 동물, 곤충, 식물과 식생활, 꽃과 나무, 인체와 자연과학, 세계의 동식물, 건강과 환경, 생물의 생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는 책꽂이 일부를 꽂았구요. 실제로 100권에 책장 여기저기에 꽂혀있기 때문에 모두 모아놓고 찍지는 못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 책을 sample 로 뽑아봤습니다.

"분수 기둥이 멋진 고래" 라는 제목입니다.

책의 구성은 모두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한 권만 봐도 전체 책의 모습을 알 수 있어요.

평소의 고래 생활, 고래의 몸 상세설명, 고래의 짝짓기, 고래가 새끼를 낳고 키우는 모습, 사냥하는 모습, 그리고 고래와 비슷한 다른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모든 책의 구성이 이런 순서로 되어있답니다.

 

 

 

 

 

 

첫 페이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항상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고래는 왜 분수처럼 물기둥을 내뿜을까요?

 

 

 

글은 아래처럼 길지 않아요. 그래서 4~5세부터도 충분히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부모님이 읽어주셔야 하는데 읽어주기에 부담없는 글밥이랍니다.

 

사진은 첫 페이지 말고는 모두 아래처럼 실사로 되어있답니다.

 

 

 

아래 돌고래들이 물 밖으로 나와서 숨을 쉬고 들어가는 사진들이 있네요.

아이들은 이런 사진 보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해요.

실제로 보기 힘든 모습이니까요.

 

 

 

 

 

책의 중간에는 고래의 몸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고래의 겉모습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고요. 접어진 페이지를 열면 고래의 뼈 모습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뼈를 겉과 안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사냥을 하는 고래의 모습이네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사실 가끔 곤란한 장면이 짝짓기 장면, 그리고 좀 잔인한 장면이 사냥하는 모습이에요. 모든 책에 있거든요.

그래도 고래는 귀엽게 사냥하네요.^^

호랑이나 사자 하이에나의 사진은 정말 잔인하게 뼈가 다 드러나있기도 하거든요.

아이들은 동물의 세계라 그런지 잔인해하거나 징그러워하지 않고 보더라구요.

 

 

 

 

 

 

 

탄탄 자연속으로에 항상 나오는 부분인 엄마고래가 임신을 하고 새끼를 낳는 장면이에요.

항상 실사로 새끼가 태어나는 장면을 책에서 보여준답니다.

바다 속에서 엄마 고래가 새끼를 낳는 장면 보이시죠?

그렇게해서 새끼가 다 자라서 엄마 곁을 떠나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어미 젖을 먹고 사냥하는 방법도 배우면서 자라는 아기 고래의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기의 모습은 언제나 귀여운것 같아요.

바다 위로 올라가 숨을 쉬고 물 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고래의 모습이 보이네요.

 

 

 

 

아래는 고래의 종류를 나타낸 도표입니다.

수염고래 종에서 어떤 고래들이 있는지 쭉 나열되어 있어요.

정말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고래들도 많답니다.

아이들은 이런거 보고나면 기억도 잘하더라구요.

 

 

 

마지막은 고래의 조상은 땅에서 살았다고 해요.

왜 바다로 가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래는 포유류인데 왜 물속에서 새끼를 낳아 기를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6-7세 아이들이 한참 동물에 관심이 많을 때인것 같고요.

동물원도 그때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나이인것 같더라구요.

큰애는 8살되서는 동물원을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는것이 느껴져요.

6-7살 동물 좋아할 나이에 많이 읽어주기 좋은 책이랍니다.

주변에 보니 어릴 때 흥미있는 책으로 시작하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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