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초3이가 1년간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한 1031 초급
사고력수학으로 유명한 CMS 도 3분기 다녔으나 시간 등 여러가지 사유로 그만 두고 1031을 풀리기로 했다.
큰애는 pre까지 풀고 사고력학원을 다니다 임의중단 했고 둘째는 몇단계가 좋을까 고민하다 초3에 잘하는 아이들이(?) 초급을 많이 푼다기에 초급으로 선택.
물론 처음엔 많이 힘들어해서 입문으로 했어야 했나 고민도 많이 했지만. 꾸준히 열심히 모든 단계를 해냈다!
1031은 pre 입문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되어 있는데 사고력수학을 좀 해본 아이들은 1~5학년 쯤에 풀리는게 일반적인 갓 같다. 처음 해본 아이들은 1학년에 pre 단계도 매우 어려워하는데 이땐 팩토를 먼저 하면 좋다. 팩토가 좀더 아이스럽게 되어 있어서 우리집 아이들도 좀더 쉬워했다.
큰애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순서로 C B A D 로 풀렸는데 둘째는 C가 어렵다고 해서 그냥 순서대로 풀렸다. 인터넷보다도 아이가 좀더 쉬워하는 순서가 좋은 순서인듯 😄
A 는 수 연산, B는 도형 측정, C는 규칙 논리, D는 확률 통계 문제해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교과보다는 경시문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 유형마다 예제풀이 10%대표문제 3%연습문제 1%심화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1%문제는 매우 어렵다. 1% 문제 풀이에 조금이라도 접근하고 시도했다면 잘한걸로😄
아이가 의외로 쉽게 풀어낸 부분도 있고 유독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었다. 중급 고급까지 풀리고 올림피아드에 들어가면 좋을것 같다. 이와 별개로 진행하는 교과수학 진도가 더 빨라질것 같긴 하지만 하는데까지 해봐야지.
블로그나 카페를 보다보면 초4에 중급 고급까지 풀고 올림피아드 하는 아이들도 있고 유명학원 탑반 아이들은 초4를 시작하며 올림피아드와 중등교과를 시작하기도 한다는데… 넘사벽 아이들이 참으로 많은 현실….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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