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학교육

디딤돌 3% 올림피아드 1과정

GoodFortune 2022. 9. 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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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3%올림피아드는 KMO 를 준비하기 전에 풀어보는 교재로 많이 푸는 것 같다.

큰아이가 초4일때 풀었던 교재인데 2년이나 지났지만 후기를 올려본다.

큰아이는 경시 문제를 꾸준히 풀어오던 아이가 아니었다. 1~2학년에 사고력 팩토만 초등2 까지 푼 후에 대형 사고력수학학원에 1년 정도 다닌 후 교과수학에만 집중했다.

둘째는 1031 사고력을 꾸준히 풀었던지라 큰아이에게도 아쉬움이 생겨서 초4에 난데없이 3% 올림피아드를 풀려보자 마음을 먹고 들이밀었다.

 

올림피아드는 1과정부터 4과정까지 있다. 1과정은 초등4학년 교과과정을 마친후, 2과정은 5학년, 3~4과정은 6학년을 마친 후 권장한다고 책 소개에 설명되어져 있다. 초등 4학년이기에 선택해봤던 1과정. 이 시기에 초등과정은 6학년 수학을 진행하고 있던 시기였지만 경시 문제를 많이 안풀렸기에 1과정을 선택했다.

 

 

주말에만 시간을 내서 풀고자 하였지만 다 못 풀고 책을 마무리했지만,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이가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는 경시 스타일의 문제를 싫어했기 때문에... 올림피아드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게다가 올림피아드 교재에서 풀라고 한 방법대로 푸는 것에 불만이 많기도 했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풀면 편한데 왜 이렇게 꼭 풀어야해? 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전체 3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다른 테마(?) 를 갖고 있다.

 

각 챕터는 한페이지에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번 단원은 덩어리로 계산하기.

문제를 만나면 방정식 유형으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꼭 이 방법으로 풀라고 하면 아이가 싫어했던 방법이다.

어떤 것이 맞는것인지 엄마인 나도 판단이 되지 않아 나중에는 그냥 아이 마음대로 풀라고 하기도 했다 ㅎㅎ

 

개념 설명 오른쪽에는 유제 문제들이 4문제 정도 있는데 여기서는 힌트를 보고 풀 수 있어서 그나마 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뒷 페이지에는 해당 챕터에 대한 연습문제가 9~10 문제 정도 있다.

평균적으로 2~3문제 정도는 좀 어려워하고 나머지는 수월하게 풀었지만

주제에 따라 전부 쉬워하기도 하고 절반은 어려워한 문제도 있었다.

 

 

1031 pre - 1031 입문 - 1031 초급 - 1031 중급 - 3% 올림피아드 1과정 부터 순서대로 하다가 KMO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이 둘다 수학경시에 큰 뜻이 없는지라 엄마가 강제로 끌고가야 하는 길을 선택하진 않았지만,

아이가 수학경시에 관심을 보인다면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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