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식당메뉴)

안녕하세요

굿메모리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주말에 방문하기 딱! 좋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박물관에 정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아이들이 거리낌없이 편하게 박물관을 접하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을 2달에 한번쯤은 가는것 같아요.

 

그중 오늘 포스팅은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구석기부터  대한제국 까지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보기 좋게 설명해두었답니다.

 

아래 지도를 따라서 다니면

모든 곳을 둘러보는데 빠르면 1시간반, 천천히 보면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는 것 같아요.

 

 

아래는 로비구요.

 

 

이날은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해서 고려까지 보다가 나왔답니다.

 

먼저 구석기 시대의 주먹도끼입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이런거 좋아해요.

저걸로 사냥했다면서 한참을 보고 서있더라구요.

 

 

 

신석기 시대의 배라고 합니다.

배의 일부가 발견되었는데...

저걸 보고 배라고 알아낸 학자들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무덤에 들어가는 해골모습입니다.

독널무덤에 들어가야하니 떄문에

시체를 저렇게 웅크리게 해놓고 넣었나보더라구요.

저 작은 독널무덤에 우겨들어간것 같은데

뭔가 슬퍼졌어요.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민무늬토기입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려 강서대묘의 벽화인데요

백호 청룡 주작 현무의 벽화가 박물관 방 하나에 전시되어 있어요.

가서 볼때마다 참 멋지게 잘 해놓은것 같아요.

아이들의 시선을 끌만하죠^^

 

 

사진은 다 올리진 않았지만^^

이렇게 고려시대까지 보고

어린이박물관으로 갔어요~

 

 

어린이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하던지

현장에서 들어갈수도 있는데요.

정해진 인원이 다 차면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어요.

 

시간은 아래처럼 5회로 되어있고요.

중간에 들어가도 되는데 퇴장시간만 맞추면 되요.

 

1회 10:00~11:50

2회 12:00~13:20

3회 13:30~14:50

4회 15:00~16:20

5회 16:30~18:00

아래 데스크에서 시간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어린이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따로 가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는 여러번 다니면서 이런곳이 있는걸 이제야 알았지 뭐에요.

다음번엔 간단하게 김밥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식당도 꽤 괜찮지만, 줄이 좀 길거든요..

 

 

 

 

어린이박물관 내부는 아래처럼

다양하게 여러 체험을 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초등학생 보다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딱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8살 큰애는 살짝 시시해 하더라구요.

6살 둘째는 재미있게 구경했구요.

 

 

색칠놀이하는 곳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품 그림이 있어서

색칠하도록 되어있어요.

 

저는 뭐가 재밌나 싶은데 애들은 꼭 색칠해보더라구요.

ㅎㅎㅎ

 

 

다양한 체험공간, 놀이공감이 아래처럼 되어있어요.

 

 

마지막은 제일 중요한 식당 메뉴 인데.....

잘 안보이네요ㅠㅠㅠㅠ

 

 

중식(자장면, 탕수육, 베이컨 짬뽕, 차이나호세트)

누들(토마토스파게티, 냉모밀, 누들카츠세트)

돈가스(등심돈가스, 어묵우동, 돈가스우동세트, 어린이치킨가스)

베이컨김치볶음밥, 크림소스오므라이스, 버터장조림볶음밥

매콤제육덮밥, 야채비빔밥, 부대찌개, 나주곰탕

핫도그세트

각종 음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매콤제육덮밥, 등심돈가스, 베이컨김치볶음밥 이렇게 먹었는데

제육덮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애들은 당연 돈가스 맛있게 먹었구요^^

 

 

주말에 뭐하지 생각하시는 분들

가서 둘러보고 밥먹고 어린이박물관 보고 오는데 4-5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기고 오는것 같으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