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경주여행에서 묵었던
경주 힐튼 소개드립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경주에 갔는데
보문단지도 너무 많이 변했더라구요.
1991년 준공되었다고 하니
곧 2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외관의 오래된 느낌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건물쪽에서 바라본 호텔앞의 모습입니다.
로비 모습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호텔은 로비부터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ㅎㅎ
간단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가 있고
그 앞에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반대쪽에는
오전에는 커피와 케잌을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라운지에 있었는데
애 딸린 아줌마라 이용은 못했지만
지나가기만 해도 와인 마신 느낌이었어요 ㅎㅎ
저녁타임이라
피아노 연주 중이었는데요.
지가다가 멈춰서서
잠깐 듣고 갔어요.
아이 없이 오면...
정말..
좋겠지만
또 애 없이오면
애 생각 나더라구요^^
배정받은 방은 3층이었어요.
사실 제가 실수로 트리플룸을 예약했더라구요.
체크인하다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싱글 3개 있는 방으로 예약한게 맞는지
재차 확인 했더니
더블패밀리 방으로 바꿔주셨어요.
전망은 호수전망이 아니라
좀 섭섭했지만 ㅎㅎㅎ
그래도 킹사이즈 침대 2개 있는 방으로 받았으니
감사하게^^
그리하여 킹사이즈 침대 2개 있는
더블패밀리 룸 입니다.
아이 둘 데리고 가면
호텔에서 잘 때 늘 아쉬웠는데
킹사이즈 침대 2개에서
아주 편하게 잘 수 있었답니다.
침대 정말 넓~~~직~~~
집 침대도 킹사이즈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화장실도 4인 기준으로
수건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기본 세면용품 모두
이쁘게 잘 갖춰져 있구요~
칫솔 치약은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면도기도요!!
꼭 챙겨가세요.
애정하는 욕조!
이번여행에서는
아이들 먼저 물놀이 시켜주고
저도 반신욕 뜨뜻하게~
즐겼답니다.
기본 제공되는 생수 4병!
그리고 냉장고에 맥주 음료 채워져있었는데
이용하진 않지만
가득 채워진 냉장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별로 안채워져 있더라구요. ㅋㅋ
홈바 가격은
양주 50,000~60,000원
맥주 6,000~9,000원
치약 칫솔 파는건 좀 아쉽죠?ㅎㅎ
기본 제공되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브릭라이브 센터가 있다고해서
아이들은 방에 두고 사전답사를 가기로 했어요.
아이들 데려가면 시켜줘야하는데
곤란한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답사 매우 중요합니다 ㅋㅋ
가는길에 보니
1층 한쪽에
사우나,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경주 힐튼이 수영장이 유명한데
이용할 수 있는데도 못가니
좀 아쉬웠어요.
수영복이라도 챙겨올껄 그랬나 싶더라구요.
경주는 워낙 구경거리가 많으니
수영장은 패스 했거든요.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길
브릭라이브 센터 표지판이 있습니다.!
시설은 작더라구요.
아이들도 몇명 없었어요.
레고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용요금
투숙객 기준으로 소인 10,000원
대인 3,000원입니다.
(일반은 소인 15,000원 대인 5,000원)
중학생부터는 대인요금입니다.
입장료는 1시간기준이고요.
이용수칙에!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랍니다!!
너무하죠?
동네 레고방을 가도
한시간에 6000원이고
어른 없이 애들만 받아주는데
여기까지 와서
어른들이 같이 들어가서
블럭놀이 해주라는건지...
그리고 레고방이랑 다르게
그냥 자유롭게 만드는거라서
이용의사가 전혀 없게 만들더라구요 ㅋㅋㅋ
애들 데려오지 않고 사전답사 하길
잘했다고 얼마나 스스로 칭찬했던지요 ㅎㅎ
저혼자 간김에 사진찍고
구경만 하고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호텔의 꽃 조식을 이용하러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조식요금은
어른 36,000원
어린이 23,000원입니다.
5세부터 초등13세까지 어린이요금입니다.
조식패키지에 성인둘 조식 요금만 포함되어 있기에
아이 둘은 별도로 결재해야 했어요.
해외리조트들처럼
성인 수만큼 아이들 조식
무료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먹는다고 ㅠㅠ
저희 아이들 정말
만원어치도 못먹고 나오는데 말이죠
줄 서 있으면서 내부 찍은 사진입니다.
9시쯤 내려갔는데
줄은 20분 정도 서있다가 들어간것 같아요.
이정도면 괜찮은 대기죠?
지금부터는
음식 사진 시작합니다.
사진은 제대로 다 못찍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정도로
슬쩍슬쩍 찍다보니^^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불고기, 잡채, 탕수육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식들이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조식에 보기 드문 메뉴잖아요.
닭날개, 생선, 등등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이 사진은 왜 플래쉬가 터졌는지 ㅎㅎ
아침부터 타르트 피자 많이 먹었네요 ㅎㅎ
스크램블 만들어주시는
요리사분들^^
샐러드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음식이 많이 없을때
찍은 사진이지만
음식은 그때그때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먹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과일도 신선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로그 쓰다보면
더 먹고 올껄 후회되는 날이 많은데
지금 딱그렇네요 ㅎㅎ
맛있는 음식들 가져와서
사진 한번 찰칵 찍고~
먹기 시작해야죠~!!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정원 뷰입니다.
나무와 잔디와 하늘이
너무 아름답죠?
힐튼 조식 꼭 먹어봐야 한다는 글을
여러군데서 봤는데
정말 조식 너무 괜찮았어요.
맛도 좋고 음식도 다양하고
다시 가고싶은 곳이네요.
아래 사진은 경주월드 사진인데요.
방에서 호수는 안보이지만
경주월드 사진이 보였어요 ㅎㅎ
얼마전에 '나혼자 산다' 에서
타는걸 보면서
어찌 저런걸 만들었지? 했는데
사람들 꽉 채워서 운행하더라구요.
아침 10시였는데요 ㅎㅎ
저희는 비명소리 들으며
신기방기 ㅎㅎㅎ
여기까지 경주 힐튼 후기였습니다.
만족도 높은 곳이었구요.
객실도 마음에 들었지만
조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수영장도 꼭 가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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