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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코스 / 감은사지 삼층석탑 / 경주 갈만한곳

GoodFortune 2018. 11.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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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추천코스

 

불국사 - 석굴암 - 대릉원

- 첨성대 - 국립경주박물관 - 동궁과 월지

- 분황사 -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감은사지

 

 

 

 

서울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 방문했던 곳은

감은사지 입니다.

 

서울과 반대쪽으로 가야해서

조금 망설였지만

또 언제 경주까지 오겠나 싶어서

가보기로 결정!!

 

감은사지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쪽으로 달려

40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감은사지에 도착하면

멀리서부터 석탑 두개의 모습이 보입니다.

 

똑같이 생긴 두개의 석탑이

정말 조용한 시골마을에

이렇게 서있더라구요.

 

분위기 참 좋죠?

 

 

 

 

감은사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 곧에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에 완성한 절입니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게끔

금당 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금당 앞에 동서로 서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m 로 장대하며

제작연대도 확실합니다.

 

이중 기단 위에 몸체돌을 세우고

처마밑은 층단을 이루었으며

지붕 위는 곡면을 이루어

우리나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이 금당 자리입니다.

 

복원되지 못하고 사진처럼 남아있는데요.

 

금당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돌을 받쳐서 들어놓은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래처럼 빈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서 바라본

석탑인데요.

 

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석탑입니다.

 

석가탑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석가탑의 상부도 이처럼

단촐하게 되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오래 걸려서 왔는데

석탑 뿐이라 조금 서운했지만

 

그래도 한적한 시골마을에

오래된 유물을 만나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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