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1952.10.7~
이름은 블라디미르 브라디미로비치 푸틴이다.
1999년~2008년까지 제2대 대통령으로 있었으며, 2012년 부터 제4대 대통령직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총리직을 역임하여 대통령과 총리자리를 번갈아 있을 정도이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러시아의 대통령 자리에 있었다.
1975년 국립 레닌그라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고, 국가보안 위원회 대외 정보 장교로 일하며 중령까지 있었다.
1991년 정치에 입문하여 1996년 보리스 옐친 대통령(임기 1991.7.10~1999.12.31) 행정부에 합류했다. 옐친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대통령 권한 대행이 되었고, 2000년 5월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4년 후 2004년 재선되며 2연임을 하게 된다.
당시 러시아 연방 헌법에 따라 대통령 임기가 2연임이었으므로 2000년, 2004년 연임 한 후 3연임 금지 조항에 따라 러시아 총리 자리를 지냈다. 2008년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4년 임기를 6년 임기로 변경한 후, 2012년, 2018년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이번 임기는 2024년에 끝이 난다.
대통령 중임 수정안을 포함시켜 바로 재출마가 가능하게 되며 푸틴이 2024년 선거에 다시 나온다면 2036년까지도 가능한 것이다. 수정안 조항에서 '개헌 이전의 대통령직 횟수를 무시한다'는 특별 조항을 넣어 오로지 푸틴만이 이렇게 24년간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2012년 4대 대통령 선거 당시 64%의 득표율로 대선에 승리하여 취임했다고 하는데 독재자 푸틴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에 참으로 놀랍다.
반대 운동 또안 뜨거웠다. 2012년 반대 시위로 8000~20000명의 시위자들이 모스크바 연방시에 모여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었다. 반대파 시위의 지도자이자 정치적 라이벌 보리스 넴초프의 죽음으로 시위는 더욱 격화되었고 시위는 폭력적으로 제압당했다.
2018년 선거 당시 부정 투표가 곳곳에서 발생했으나, 어찌 되었든 7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역대 최다 득표율이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지율은 83%까지 급등했다고 한다.
푸틴은 첫 대통령 임기 동안 러시아 경제를 8년 연속 성장시켰다. GDP는 72%, 실질 소득은 2.5배, 실질 임금은 3배 이상 증가시켰다.
1983년 류드밀라 푸니타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다. 2013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와 이혼을 선언하였다. 크림린궁에서 열린 발레공연을 함께 관람한 후 러시아 24TV 카메라 앞에서 공연 감상평을 한 후 이혼을 선안했다. 당시 그들은 이미 별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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