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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가계도 (최태원 최창원 가계도)

GoodFortune 2022. 11.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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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SK 초대 회장이자 창업주인 최종건은 8.15 광복 직전 일본인이 경영하던 선경직물공장 견습기사로 입사하였다. 6.25 이후 1953년 선경직물을 인수하여 SK그룹의 모태인 선경그룹을 창립하고 무역, 정유화학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3년 4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며 동생 최종현이 회사를 이어받았다. 최종건은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사망하였는데 동생 최종현 회장도 폐암으로 68세에 사망하였으며 장남 최윤원 또한 폐암으로 49세에 사망했다.

3남 4녀를 두었고 차남 최재원은 현재 SK 주요직책에서 물러나있으며 3남 최창원은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종현

 

2대 회장 최종현은 1962년 선경직물 이사직을 맡으며 선경그룹의 경영을 시작했다. 1973년 형 최종건이 폐암으로 사망하자 선경그룹을 이끌어나갔다. 선경그룹을 맡은 최종현은 한국 재계 5위 내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0년 2차 석유파동으로 한국이 석유 위기에 처했을 때 사우디 왕실과의 친분을 통해 석유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하여 한국은 에너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990년 노태우 정부에서 이동통신 사업에 대한 입찰에 성공해 '대한텔레콤'을 출범시켰지만 당시 노태우와 최종현은 사돈 사이였기에 특혜 의혹이 있어 사업권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를 포기하는 대신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여 CDMA 상용화에 성공시켰다. (당시 제2이통사업자는 포항제철과 코오롱에 낙찰되어 신세기통신이 설립되었으나 이후 SK텔레콤이 인수하였다.) 1997년 한국이동통신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하였고 1998년 사명을 SK그룹으로 변경하였다.

2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최태원은 현 SK그룹의 회장이며 차남 최재원은 SK 수석부회장이다. 장녀 최기원은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다.

 

 

최태원

 

현재 SK그룹의 회장으로 최종현의 장남이다. 아버지 최종현이 1998년 사망하며 38세의 젊은 나이에 SK그룹의 3대 회장이 되었고 SK텔레콤 회장(2022~)을 겸하고 있다. 당시 경영권에 관한 유언 없었기에 경영권 분쟁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최종건 회장의 장남 최윤원(SK케미칼 회장)은 사촌인 최태원을 SK그룹 회장으로 추천하여 경영권을 승계하게 되었다. 최태원은 SK그룹을 재캐 순위 2위로 끌어올리는 등 SK그룹을 성장시켰다.

1988년 시카고 대학교 재학 중 노태우 대통령의 딸 노소영과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으며 2017년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2015년 세계일보를 통해 노소영과 별거 중이며 동거인 사이에서 낳은 자녀가 있음을 고백했다. 동거녀 김희영씨와 티앤씨재단을 함께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어 공식 석상에도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장녀 최윤정은 현재 SK바이오팜 전략기획실에서 근무중 스탠퍼드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차녀 최민정은 재벌가에서 보기 드물게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하여 2017년 전역했다. 현재는 SK하이닉스에 근무하다 휴직 후 미국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이다. 장남 최인근은 SK E&S 에서 근무 중이다.

 

최재원

 

최종현의 차남이다. 현재 SK 수석부회장(2011~)을 맡고 있으며 서강대 교수 채서영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었다.

 

SK의 지분은 최태원 회장 - 최기원 - 최재원 순서로 차지하고 있다.

 

SK 주요주주
SK 지배구조 현황

 

최신원

 

창업주 최종건의 차남이다. SKC 회장에 취임했으나 경영 실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났으며 2016년 SK네트웍스 회장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으나 횡령 배임 혐의로 2021년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2018년에는 갑질 및 미투 게시글이 네이트판에 게재되고 이틀 뒤 성추행 갑질 비리 등이 추가 게재되기도 하였다.

제일원양 대표 백종성의 딸 백해영과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최창원

 

창업주 최종건의 3남으로 SK디스커버리 부회장(2017~)이다. 치과의사 최유경씨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SK그룹의 지배구조에서 떨어진 SK가스와 SK케미칼을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기때문에 향후 최태원의 SK그룹에서 완전히 독립할 가능성이 있다.

 

(왼) SK디스커버리 주요주주 (오른) SK케미칼 주요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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