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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자동차 가계도 (정주영 정몽구 정몽준 정의선 가계도)

GoodFortune 2022. 11. 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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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창업주는 정주영(1915~2001)이다. 8남 3녀를 두어 아들들 간의 다툼이 심했고, 현재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룹, 현대중공업 그룹 등으로 분리되었다.

 

 

정주영(1915~2001)

 

1940년 초반 자동차 정비회사인 아도 서비스를 인수하여 운영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현대자동차공업사, 현대토건사를 설립, 합병하여 현대건설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와 교량, 도로 등을 복구하며 현대건설은 승승장구하였고 1967년 현대자동차를 설립하였다. 1971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시멘트 등을 총괄한 현대그룹을 창립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1987년 현대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이 되었으며 통일국민당을 창당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1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패하였다. 이후 국회의원직을 사직하고 기업활동에 복귀하였다.

8남3녀를 두었는데 자녀들의 어머니는 한명이 아니다.(정확하게 발표한바는 없으므로 따로 적지 않겠다.)

2000년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정주영의 아들들 사이에 '왕자의 난'이라 불리는 다툼이 있었다. 정주영은 명예회장직을 사퇴하였고 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현대중공업그룹 등으로 분리되었다. 차남 정몽구는 현대자동차, 3남 정몽근은 현대백화점, 5남 정몽헌은 현대전자와 현대건설  6남 정몽준은 현대중공업그룹, 7남 정몽윤은 현대해상을 8남 정몽일은 현대울산종합금융(IMF시기에 합병정리됨)을 맡게 되었다.

'아산'이라는 아호는 출생지 지명에서 따왔으며 아산병원은 그의 호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가계도

 

장남 정몽필(1934~1982)

 

창업주 정주영의 장남이다. 결혼 후 본인만의 사업을 시작했으나 경영방식의 갈등과 부실한 실적으로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영국으로 이민간 후 귀국하여 현대제출의 사장으로 취임하였으나 1982년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차남 정몽구(1938~)

 

창업주 정주영의 차남으로 현대자동차그룹 2대 명예회장(2020~)이다. 2000년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왕자의 난'이라 불리는 경영권 승계 다툼이 있었다. 정몽구는 현대그룹에서 현대자동차 등 10개 계열사를 분리시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독립하여 회장에 취임하였고 2020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건설을 인수하였는데, 현대건설은 범현대가의 모체라는 상징성 때문에 인수전이 과열되었다.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로를 비난하며 현대건설 입찰에 과열되었고 승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었다.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에 선정되었다. 1남 3녀를 두었으며 유일한 아들 정의선은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2020~)이다. 장녀 정성이는 현재 이노션 고문이며 차녀 정명이는 현대캐피탈.카드.커머셜 사장을 맡고 있다. 정명이의 남편 정태영은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부회장을 맡고 있다. 3녀 정윤이는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사장을 맡고 있다.

 

 

3남 정몽근(1942~)

 

창업주 정주영의 3남으로 2000년 현대그룹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을 분리시켜 회장에 취임했다. 2남을 두고 있으며 장남 전지선은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007~)이다. 35세의 젊은 나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의 회장에 취임하였는데 30대 그룹 총수 중 최연소였다.(2018년 LG구광모 취임으로 기록이 깨졌다)

 

 

4남 정몽우 (1945~1990)

 

창업주 정주영의 4남이다. 1974년부터 정신질환이 있었다고 하며 다른 형제들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장남 정몽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4남 정몽우에게 고려산업개발 사장 자리를 주었고 1987년 현대알루미늄 회장을 맡기도 했다. 경영에 참여는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0년 남서울워싱턴호텔에서 음독자살하였다.

3남 중 장남 정일선(1970~)은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차남 정문선(1974~)는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이며 3남 정대선(1977~)은 HN 사장으로 前 KBS아나운서 노현정과 결혼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요주주

 

 

5남 정몽헌(1948~2003) 부인 현정은 (1955~)

 

창업주 정주영의 5남으로 1983년 현대전자를 설립하였다. (*현대전자는 하이닉스의 전신이 되며 이후 2001년 채권단에 매각되어 하이닉스에 흡수되었다. )1981년 현대상선 대표이사 1992년 현대전자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1998년 현대그룹 공동회장으로 임명되었다가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2000년 차남 정몽구와 5남 정몽헌은 공동 회장으로 있으며 그룹 승계를 두고 현대의 '왕자의 난'을 벌였다. 왕자의 난으로 정몽구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분리하여 회장으로 취임하고 정몽헌은 현대그룹을 이끌었다. 

2003년 불법 대북송금 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던 도중 현대그룹 사옥에서 투신자살하였다. 타살의혹이 있었으나 조사 결과 자살로 공식 발표되었다. 부인 현정은은 전업주부 였으나 남편 사후 현대그룹을 이끌었다.

2003년 정주영의 동생 정상영(KCC그룹 회장)은 현대그룹 경영권에 대해 제기하게 되며 현대중공업의 정몽준과 손을 잡고 현정은의 경영권 승계에 대립하였으나 현정은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40%이상 확보하며 승리하였다. 2006년 정몽준은 현대상선 주식을 매입하여 현대그룹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또 다시 실패하였다.

현대가와의 지속적인 갈등과 실적 부진으로 적자로 인한 부채비율이 심각해졌고 현대상선의 채무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현대로지스틱스, 현대증권을 매각하며 현대그룹은 대기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현재는 현대엘레베이터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6남 정몽준 (1951~)

 

정주영의 6남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회장이다. 정몽준은 7선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FIFA 부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역임했다.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아버지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으며 형제들 중 가장 빨리 31세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정몽준은 정치에 관심이 많았기에 현대중공업과 산하 계열사만 받게 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였고 1992년 아버지 정주영이 통일국민당을 창당하자 합류했다. 통일국민당 와해 후 2007년까지 15년간 무소속으로 정치를 했다. 2002년 축구협회장으로서 한일 월드컵 유치에 큰 기여를 하고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오르자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하기도 하였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이 당선되며 대통령의 꿈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2016년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정계에서 은퇴하였고 아산나눔재단 이사장과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전 외무부장관 김동조의 딸 김영명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장남 정기선(1982~)은 HD현대(현대중공업) 사장과 한국조선해양 사장을 맡고있으며 장녀 정남이(1983~)는 아산나눔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다. 차남 정예선(1996~)은 연세대 재학중으로 페이스북에 세월호 침몰 당시 국민 비하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7남 정몽윤 (1955~)

 

정주영의 7남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을 맡고 있으며 배우자 김혜영으로부터 1남 1녀를 두었다.

야구를 좋아해 현대해상 직장인 야구팀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야구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장남 정경선(1986~)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이임팩트 대표이자 부동산 개발을 하는 HGI의 대표이기도 하다.

 

 

8남 정몽일 (1959~)

 

정주영의 8남으로 현재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이다. 2000년 당시 현대울산종합금융을 물려받았으나 IMF 시기에 합병 정리되었으며 이후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의 회장직을 겸했다. 2015년 금융계열사 재편 과정에서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현대미래로를 설립하고 현대기업금융을 인수했다. 배우자 권준희로부터 1남 1녀를 두었다. 장남 정현선과 장녀 정문이는 각각 2019년 마약, 2021년 대마초로 적발된 적이 있다. 정현선은 현제 현대엠파트너스 계열사 현대기술투자 상무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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