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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문 가계도 (신격호 신동주 신동빈 신영자 가계도)

GoodFortune 2022. 11.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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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우리나라 재계 순위 5위인 대기업이다.

창업주는 신격호(1921~2020) 로 1948년 일본에서 롯데를 설립했다. 1967년 대한민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하며 일본과 대한민국에 각각 본사를 갖고 있다.

롯데 라는 사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에서 따온 것이라는 것이 롯데 측의 공식 입장이다.

 

롯데가 가계도

신격호 (1921~2020)

롯데 창업주 & 초대 회장

 

5남 5녀 중 장남이다. 1946년 일본으로 갔으며 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데 성공한 후 껌 사업에 뛰어들어 1948년 롯데를 설립했다. 신격호가 개발한 껌이 인기가 좋아 과자점 주인들이 서로 납품하겠다고 신격호의 연구소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섰다고 한다.

1959년 롯데상사, 1961년 롯데부동산, 1967년 롯데애드, 1968년 롯데물산 등을 설립하며 일본의 10대 재벌이 되었으며 1973년 니시신주쿠에 롯데본사빌딩을 세웠다.

대한민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1966년 롯데알루미늄,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였고 1973년 롯데호텔, 롯데전자를 설립했다.

동생 신춘호(1930~2021)은 1965년 롯데공업을 창업하였고 1978년 농심으로 사명을 개명하였다. 이후 1992년 농심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동생 신준호(1941~)는 1992년~1996년 롯데그룹의 부회장이었으며 롯데그룹에서 독립한 푸르밀의 회장(2009~)을 맡고 있다. 형제간의 다툼이 심해 신철호, 신춘호, 신준호와 법정 다툼까지 가기도 하였다.

1988년 신격호의 재산은 대한민국에서 1위였으며 세계에서 4위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1997년 외환 위기에 대우그룹, 쌍용그룹, 기아그룹이 몰락하였고 삼성, 현대 또한 경영 위기에 몰렸으나 롯데는 위기 없이 신사업런칭과 확장을 지속해나갔다. 롯데는 IMF 이후 10위 기업에서 5위 기업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신격호는 홀수달에는 한국, 짝수달에는 일본에 머물며 롯데를 경영하여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2015년 장남 신동주(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 편에 섰으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물러나고 한국 계열사 이사직에서도 퇴임했다.

신격호가 물러난 이후 2010년 후반 롯데는 정체기에 들어갔다. 유통사업이 불황을 겪으며 그룹 전체가 침체에 빠지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유통, 호텔, 테마파크의 실적부진과 신사업 부재로 국내 4대 대기업에 비해 시가총액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 되었다.

 

 

신영자 (1942~)

신격호의 장녀로 정식 부인에게 얻은 유일한 자녀이다. 신격호는 딸 신영자가 태어나기 전에 일본으로 유학을 갔으며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조부에 의해 길러졌다고 한다. 1973년 롯데호텔 이사로 합류하며 경영에 참여했다. 롯데쇼핑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다. 장오식과 결혼해 1남 3녀를 두었고, 1979년 이혼했다.

동생 신동주-신동빈의 경영권 경쟁에서 밀려난 듯 보이지만 계열사 지분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부드 등 많은 계열사 지분 보유자이다.

장남 장재영은 유니엘(롯데백화점과 마트의 전단지 제작) 대표이며 장녀 장혜선은 롯데백화점, 차녀 장선윤은 호텔롯데, 3녀 장정안은 롯데백화점에 근무중이다.

 

 

신동주 (1954~)

신격호의 장남으로 1990년 일본 롯데에서 경영을 시작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일본 롯데상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SDJ코퍼레이션(대한민국) 회장과 광윤사(일본)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롯데그룹에서 신동주는 일본롯데, 동생 신동빈은 한국롯데를 받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의 부회장에서 해임되며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었다. 이에 신격호는 차남 신동빈을 해임시키려 했는데 신동빈이 오히려 아버지 신격호를 해임시키게 된다. 신동주는 동생 신동빈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SDJ코퍼레이션을 설립하였다. 

부인 조은주와의 사이에서 1남을 두었다.

 

 

신동빈 (1955~)

신격호의 차남으로 롯데그룹 회장이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과 한국 이중국적을 지녔으나 1996년 일본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하였고 1990년 호남석유화학(現 롯데케미칼) 상무로 취임하며 한국 롯데 경영을 시작했다. 1997년 롯데그룹 부회장에 취임하며 후계자로 자리를 굳혔다. 2011년 롯데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2015년 형 신동주와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이 있었는데 아버지 신격호가 장남 편을 들자 신동빈은 아버지와 대립하였다. 당시 인터뷰에서 롯데가 일본기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이루어지며 한국기업이라고 답했다. 이 발언으로 일본 언론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론 악화로 두 차례의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2015년 주주총회 결과 승리하여 롯데그룹 회장의 입지를 굳혔다. 신동주가 한국어를 거의 못해 여론이 좋지 않았는데 신동빈은 어느 정도 한국어를 구사했지만 일본식 발음이 있다.

일본인 시게미쓰 마나미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장남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는 일본 롯데케미칼 상무이며 장녀 신규미는 일본의 다른 회사에 재직중이다. 차녀 신승은은 일본 산토리에 근무하고 있다. 신동빈의 자녀들은 일본국적을 갖고 일본에서 자란 일본인이므로 롯데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서미경 (1959~)

 

대한민국의 여배우였다가 롯데그룹 신격호의 여자가 되며 자취를 감추었다. 1972년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롯데제과 CF에 등장했다. 1981년 연예게를 은퇴하고 일본유학을 발표했으며 1983년 딸 신유미를 출산했다. 처음에는 딸을 여동생으로 호적에 올렸다가 5년 뒤 유전자 검사를 하고 신격호의 호적에 입적시키며 공식화했다.

은둥생활을 하던 서미경은 2006년 롯데백화점 입점 식당들을 관리하는 유원실업의 소유주로 재계에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6.8% 보유하고 있어 롯데 일가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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