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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 황리단길 황남가 / 연어사케동 / 야끼니꾸정식 / 일본가정식

GoodFortune 2018. 11.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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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황남가

 

경주 황리단길이 핫하다 하여

대릉원/첨성대를 보고

리단길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황리단길 때문에 대릉원 일대에

교통대란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아래 지도에서

황남가 위치를 지나는

노란색 길이 황리단길 입니다.

 

천마총 쪽의 대릉원 입구부터

시작이더라구요.

 

 

간판이 너무 작게 되어있어서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하얀색 작은 간판으로 되어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잘 찾아야하더라구요.

 


 

두명 자리는 여러자리가 있는데

3인 이상이면 자리가 3자리 뿐이라

대기가 좀 있었어요.

 

대기하는 곳에 세명정도 앉을 자리는 있는데

그것마저도 없으면 서서 긴 대기를 해야합니다ㅠㅠ

 

12시 좀 넘어 갔더니

40분 정도 대기한것 같아요

 

배고파하는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넘기고

힘들게 기다렸습니다.

 

점심으로 드실거면 11시쯤

저녁으로 드실거면 5시쯤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11시부터 9시까지 운영

오후 3시~5시는 break time입니다.

 

 

문 옆에는 작지만

나무가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메뉴 한번 보실까요?

 

명란아보카도정식 12,000

사케동정식

사케동 15,000

아부리 16,000

아보카도 18,000

 

치즈돈가스 정식 13,000

야끼니꾸 정식 26,000 (2인 52,000) 

입니다.

 

야끼니꾸는 고기 추가 됩니다.

 

 

 

 

저희는 아보카도 사케동정식

치즈돈가스 정식

야끼니꾸 정식

이렇게 3개 주문했어요.

 

그리고 모히토 한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구요.

 

2인석은 저렇게 꽤 되는데

3인 이상은 별도 자리에 앉아야합니다.

 

 

야끼니꾸 저식은

아래처럼 불판이 나오고

바로 구워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연기를 빨아들이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고기가 나왔어요.

 

비주얼이 너무 깜찍하지 않나요?

이름표도 너무 깜찍 ㅎㅎㅎ

 

 

 

가까이서도 한컷 남겨봅니다.

 

갈비업진

부채살

살치살

제비추리

살치살

 

아이들이 살치살이

가장 부드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다가 살치살 추가해서 먹었어요.

 

 

고기와 함께 식사가 나오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나와요.

 

오랫만에 맛있는집에 왔더니

하나하나 다 이쁘고 좋으네요 ㅎㅎ

 

 

남편이 주문한

치즈돈가스 정식

 

치즈돈가스 치즈 부드럽고

고기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또 가고 싶게 만들게 했던

아보카도사케동 정식입니다.

 

비주얼도 굿~!

 

 

 

 

한손으로 들고

한손으로 사진찍었더니

초점이 딱 안맞았지만

 

밥 위에 연어올리고

아보카도 올리고

와사비 올려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또 생각날 것 같아요.ㅠㅠ

 

서울에서도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많이 걷고

오래 기다렸으니

모히토 한잔도 주문했어요.

 

시원하게 한잔 쭈욱~

 

 

 

 

대기는 좀 많이 길었지만,

음식 맛은 맛있었어요.

 

가격은 싸진 않지만,

맛집 가면 이정도는 생각해야겠죠?

 

 

황리단길 구경길에 찍은 사진들

구경해볼게요~

 

사실 기대 엄청했는데

황리단길 들어서자마자 좀 실망했어요.

 

 

딱 이느낌.

 

그냥 시골길....

 

 

그런데 이런 시골 길 사이사이에

멋집 맛집 예쁜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걸으면서 참 신기하더라구요.

 

 

들어가보지 않은

맛집 카페들이지만

사진만 투척해봅니다.

 

 

 

 

 

 

 

 

그리고 이곳은

나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방문했던

문구점이라고 해요.

 

사람들 많길래 들어가서

아이들과 쇼핑했어요 ㅎㅎ

 

 

그런데 왠 공룡메카드 가득~

 

당황스럽게도 ㅎㅎㅎ

요즘 장나감이 많더라구요.

 

 

 

한쪽에는 옛날 불량식품들..

 

저도 몇개 골라담았어요 ㅎㅎ

 

추억의 맛들

이럴때 한번 맛봐야죠?

 

 

 

맛있는 집에 가서

맛있는 점심 먹고

길거리 구경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차들이 주차할 곳을 못찾다보니

줄지어 있는 곳이 많고

인도가 따로 없으니

사람도 정신없고

차도 정신없었어요ㅠㅠ

 

경주에 사람이 이렇게 많단 사실에

또 한번 놀란

황리단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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