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그외 교육

예비중등 초6 빠작 문학/비문학 2권 시작

GoodFortune 2022. 8.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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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큰아이의 국어독해 진행상황 기록 포스팅.

 

빠작 문학1, 비문학1 두 권을 거의 반년동안 했다. 

초5 겨울방학에 시작했는데  초6 여름방학을 앞둔 며칠전 마무리가 되었다.

영어수학에 밀리다보니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두편씩 천천히 해나갔다.

 

그리고 올 여름 시작한 빠작2 문학과 비문학.

 

중등빠작 1은 문학이 20편 정도 비문학이 40편 정도 된다. 

문학은 한편당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는 더 많았지만, 재미있게 읽고 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비문학은 어려워하는 부분도 조금 있었다.

중등빠작 1 비문학
중등빠작1 문학

 

빠작1을 모두 마무리 하고 빠작2.

두권을 한번에 사서 문학/비문학을 번갈아 하는데 문학이 편 수가 적다보니 이렇게 하면 문학이 좀더 빨리 끝날 것 같다.

 

먼저, 문학을 살펴보면 1과 마찬가지로 소설, 시, 수필로 나누어져 있고 모두 10편의  문학 작품이 실려 있다.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도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있어서 구성이 마음에 든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아이라 문학 푸는 날은 조금더 마음 편하게 푸는 듯 싶다.

 

가장 첫 작품은 '메밀꽃 필 무렵'

첫 페이지는 전체 줄거리와 핵심 장면에 대해서 먼저 설명되어 있다.

독해 문제집에는 내용의 일부만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간략한 설명이 도움이 된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둘째 아이는 초등 빠작을 진행중인데 문학을 훨씬 어려워 한다. 아무래도 줄거리만 보고 부분의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쉽지 않은 듯 싶다.

 

줄거리 다음 3장 정도는 아래와 같이 오른쪽은 글, 왼쪽은 문제 3개 정도로 구성이 된다.

글 옆에 단어 뜻도 정리되어 있어 생소한 단어는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괄호 넣기를 통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써보도록 하고 있다. 서술형은 혼자 써보고 답지의 모법답안(?)을 꼭 읽어보게 하는데 국어선생님이 아닌 나는 더이상 도움을 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최대한 줄을 다 채워서 생각을 정리해보자" 라는 조언 뿐.

 

 

다음은 비문학이다.

빠작2로 넘어온 후 비문학 내용이 더 어려워진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로 이루어진 지문들은 배경지식이 없이 읽으면 어려운 지문들도 많이 있다.

 

삼인삼색, 세 가지 사회 계약론.

일단 제목부터 아이가 편하게 다가서기 어려운것 같다.

이해가 안될때는 중요한 문장에 줄을 긋고 중심단어에 동그라미를 해보자고 한다.

 

뒷 페이지는 지문분석과 배경지식, 어휘로 구분되어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으니 방학동안에는 하나씩 꾸준히 하기로 아이와 약속을 했지만 이번에도 아마 겨울방학 쯤 되어야 끝나지 않을까 싶다.

 

몇개월 전 시험본 기파랑 테스트에서 독해력은 그래도 어느정도 검증(?) 받은 것 같아서 국어는 아직도 그냥 집에서 혼자표(?) 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국어 문법은 인강을 듣던지 학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다.

중등 입학을 앞두니 국어 사회 과학 뭐 하나 걱정이 안되는 것이 없다.

하물며 학원을 다니고 있는 수학 조차도...

수학은 학원 진도와 별개로 중1 수학을 다시 시작했는데, 그 또한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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