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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위치와 왕가 가계도

GoodFortune 2022. 12.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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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서북쪽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라바트로 100만명의 인구가 살고 크기는 경기도 절반 정도에 해당된다.

최대도시는 카사블랑카이다. 인구 360만명이 살고 있으며 대서양에 위치한 주요 항구 도시이다. 

모로코는 1912년 프랑스와 스페인의 보호령이 되었고 1956년 독립하였다.

모로코인들은 베르베르어와 모로코 아랍어 둘 중 하나의 언어를 구사하며, 80%는 프랑스어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학 입학이나 취업에 프랑스어가 필수이다.

 

 

무함마드 5세

1909~1961

초대국왕 재위 1957~1961

 

모로코의 술탄 유세프 벤 하산의 아들이다. 1927년 아버지 뒤를 이어 모로코의 술탄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에 반항하여 모로코의 독립운동을 주도했지만 1953년 프랑스가 모로코를 점령하며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 섬 코르시카로 유배되었다. 1954년 마다가스카르로 이주하였고 1955년 모로코로 귀국하여 술탄으로 복위했다.

1956년 프랑스, 스페인과 협상 끝에 모로코의 독립이 확정되며 1957년 모로코의 국왕으로 즉위했하며 무함마드 5세는 모로코의 마지막 술탄이자 초대 국왕이 된다.

그의 이름을 딴 무함마드 5세 대학교, 무함마드 5세 국제공항이 있다.

 

하산 2세

1929~1999 재위 1961~1999

 

무함마드 5세의 아들로 1961년 아버지 사망 후 모로코 국왕으로 즉위했다. 어린시절 아버지 무함마드 5세가 코르시카, 마다가스카르에 유배되었을 때 동행하였다.

1970년대 두번의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났다. 1971년 그의 생일 연회에서 습격당하며 외국 대사, 정부 요인 등 92명이 사망하였다. 1972년 프랑스 방문 후 귀국하던 중 보잉727기가 반란군 전투기로 공격 받아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었다. 살아남은 하산 2세는 신분을 속이고 반란군 전투기에 "폭군이 죽었다. 쏘지마라"고 교신하여 위기를 넘겼다.

 

무함마드 6세, 소탈한 모습으로 국민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무함마드 6세

1963~ 재위 1999~

 

태어나자마자 왕위 계승자가 되었으며 4살부터 왕궁 교육을 받았다.

1993년 프랑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9년까지 모로코 군 총사령관으로 복무했다. 1999년 아버지 하산 2세의 죽음으로 국왕으로 즉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1억 달러의 자산가로(한화 약 2조 5000억원) 세계 왕족 재산 순위 7위이다.

2001년 15세 연하의 랄라 살마와 셜혼하였다.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어 있지만 아내는 랄라 살마 하나 뿐이라고 한다.

왕자 몰레이 하산 빈 무함마드(2003~)이 현재 왕세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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