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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

GoodFortune 2022. 12.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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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가 바뀌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2022년 12월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1708억달러(약 222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는 1640억달러(약 213조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2012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발표된 이래로 멕시코 통신회사 아메리카 모빌의 회장 카를로스 슬림(2012~2013),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2013~2017),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2017~2020), 테슬라의 일룸머스크(2020~2022)에 이어 베르나르 아르노가 1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유럽 출신 중 처음이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럭셔리 제국의 황제'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유럽 최고의 부호' 등으로 불리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지주회사 크리스티앙 디올의 지분 97.5% 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티앙 디올은 LVMH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다.)

LVMH 는 Louis Vuitton, Moet & Chandon, Hennessy 의 약자이다.

CELINE, DIOR, FENDI, GIVENCHY, Louis Vuitton, Marc Jacob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1984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건설 회사 페레사비넬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았는데 임사 5년만에 건설사업부를 매각하고 부동산 사업에 집중했다. 1979년부터는 회사 대표가 되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 개발 사업을 했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크리스찬디올의 모기업 부삭을 인수했으며 모엣&샹동, 헤네시 등 수십개의 브랜드를 인수합병했다. 루이비통을 인수한 후 마크 제이콥스,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등 신세대 디자이너들을 기용하여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지방시 등으로 전성기를 지냈다.

 

첫 부인 안 드바브랭과 1973년 결혼하여 1990년 이혼하였고, 1991년 피아니스트 헬렌 메르시와 두번째 결혼을 하였다. 4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 앙투안 아르노는 2013년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1982~)와 결혼하였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001년 영국 귀족 출신인 저스트 포트만과 결혼하여 3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2011년 결혼생활 10년만에 이혼했고 앙투안 아르노와 2013년 결혼을 했다. 첫 결혼에서 2남 1녀, 두번째 결혼에서 2남을 두었다.

베르나르 아르노와 헬렌 메르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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