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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GoodFortune 2022. 11. 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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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다.

2022년 월드컵에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따로 출전하길래 궁금해서 영국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영국은 그레이트브리튼섬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아일랜드섬 북부의 북아일랜드 네 개의 구성국이 연합해 형성한 단일 국가이다.

흔히 영국을 영어로 잉글랜드라고 부르다보니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의 잉글랜드와 영국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지도에서 보면 노란색의 북아일랜드, 파란색 스코틀랜드, 빨간색 잉글랜드, 초록색의 웨일스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영국)이다.

 

 

국기와 국가, 수도가 또한 각각 있다.

 

영국 국기

 

(왼) 웨일스 국기 - (오른) 스코틀랜드 국기
(왼) 북아일랜드 국기(비공식) - (오른) 잉글랜드 국기

웨일스(Wales)

1282년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가 웨일스를 정복하였으나 15세기 초 오와인 글린두르가 웨일스를 독립시켰다. 이후 1536년 잉글랜드 헨리 8세가 웨일스법을 제정하며 웨일스는 영국으로 완전히 합병되었다. 19세기 잉글랜드와 차별화된 웨일스의 정치가 발달하기 시작하였으며 1925년 웨일스당이 창설되었고 1998년 웨일스 의회가 설립되었다.

인구의 대다수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웨일스어가 따로 존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Scotland)

그레이트브리튼섬의 북쪽 1/3을 차지하고 있다. 1706년까지 독립 왕국이었으나 1707년 연합법으로 잉글랜드 왕국과 연합하여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되었다. 앤 여왕(1702~1707)의 치세 하에 합병되었으며 합병할 당시 서로의 자치권을 보장하며 합병하였기 때문에 여러 행정적인 면에서 분리되어 있다. 국교 또한 잉글랜드는 성공회, 스코틀랜드는 장로회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체적인 의회와 행정부를 두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는 에든버러이며 영국에서 런던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

아일랜드섬 북동부에 위치하며 아일랜드와는 다른 나라로 북아일랜드는 영국에 속한다. 수도는 벨파스트이다.

 

잉글랜드(England)

그레이트브리튼섬 남부에 위치하며 영국 전체 인구의 4/5 이상이 잉글랜드에 거주한다. 잉글랜드의 수도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왕국은 1707년 연합법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를 통합하여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되었다. 잉글랜드는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자치정부를 가지지 못한 지역으로 통합 영국 정부와 의회가 통치하고 있다.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는 FIFA 월드컵, 럭비 월드컵, 크리켓 월드컵 등에 별개의 팀으로 출전하며 올림픽에는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팀으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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