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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1탄 / 공항에서 리조트 가기 / 리조트 둘러보기 / 조식 후기

GoodFortune 2019. 1. 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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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5박5일 1탄

 

 

제주항공을 타고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8시 40분에 출발해서

현지에 12시 5분에 도착인 항공기였는데

20분정도 지연되서 도착도 20분 늦게 했습니다.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부담없는

비행이었어요.

 

사전에 리조트 셔틀 신청을 하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운행하는

리조트 셔틀을 타고 편하게 갈 수 있는데요.

성인 1인 150페소입니다.

아이들은 공짜로 이용했구요.

 

성인 둘이 왕복으로 이용해서 600페소입니다.

 

필리핀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하고 나면

게이트 나가기 전에

제이파크 아일랜드 데스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안내받으시면 되구요.

 

바로 아래 사진속의 리조트 직원을 따라가시면 되요.^^

 

 

 

주요사항!!

 

필리핀공항은 아래와 같이 공항세를 따로 받는데요.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내는곳이 있습니다.

미리 꼭 준비해주시고,

여행중에 아래 금액은 꼭 현금으로 남겨놓으셔야 해요!

현금 850페소

 

저희는 4명이기 때문에 3400페소가 필요했어요.

24개월 이상 아이들도 동일금액입니다.

 

 

 

5분가량 기다리니

리조트 셔틀이 도착했어요!

 

리조트에서 공항 올때도 하루 전날

프론트에 얘기해서 가는 시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매시간 정각에 운행하더라구요.

 

저희는 새벽 1시 35분 비행기였는데

밤 11시 셔틀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본 설명으로는

제이파크에서 공항까지 10분이랬는데

25분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에서 이름을 바꿨는데요.

 

사장이 한국인이라고 하죠?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이 더 많다고도 하더라구요.

 

위치는 막탄 공항에서 남쪽 해변쪽에 있습니다.

 

 

 

 

셔틀버스로 리조트에 도착한 후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출발!

저희는 5층에 묵었는데요

조금 더 높았으면

바다뷰가 더 멋있을것 같더라구요.

 

물론 5층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긴했지만요.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래걸리지 않고 방까지 들어왔습니다^^

 

 

 

 

싱글 2개로 예약했는데

남는 방 있는지 확인하고

킹+엑스트라베드로 변경했어요.

 

엑스트라베드에서 어른 혼자 자고

킹에서 어른1 애2 이 자니

좋더라구요.

 

새벽이지만 급하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엉망이 될테니

깨끗할때 남겨야겠죠?

 

 

사진찍는데 방해하는 꼬맹이네요 ㅎㅎ

 

 

 

방 크기도 좁지않고

적당했어요.

 

아이들 만화볼때만 가끔 사용하는 티비

 

옷 넣어두기에 넉넉한 서랍장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오래된 느낌이 살짝은 들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어요.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세월은 못비켜가는것 같아요 ㅎㅎ

 

물 수압이 약하다는 평을 듣고 갔는데

못쓸정도로 약하진 않더라구요.

 

 

 

 

거울에 검게 뭔가 묻어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한 화장실 모습입니다.

 

 

 

샴푸, 린스, 샤워젤과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샴푸가 너무 거품이 안나더라구요ㅠㅠ

 

저는 1회용 샴푸를 따로 몇개 가져가서 썼는데

아이들은 며칠을 저 샴푸로 감았더니

나중엔 감은것 같지도 않게

떡진 느낌(....)

 

샴푸 거품 바글바글 원하시면

따로 챙겨가세요.

 

아래 욕실용품은

떨어질듯하면 매일 추가로 놔준답니다.

 

 

 

화장실 변기 수압도 괜찮았어요.^^

여행가서 물 안내려가면 난감하잖아요 ㅋ

 

 

 

옷장안에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구요.

 

 

 

 

엑스트라 베드에

실내화, 수건, 샤워용품이 별도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생수는 기본적으로 2개 냉장고에 있고

엑스트라베드에 2개

룸 청소할때마다 4~5개씩 추가로 주셔서

부족하지 않았어요.

 

 

 

엑스트라 베드 처음 추가했는데

편하게 잘만 하더라구요.

 

애 둘이랑 킹에서 자는것보다

엑스트라베드에서 혼자 자는것이

편할 정도니까요 ㅎㅎ

 

 

 

다음날 아침부터 매일 아침 이용한

조식은 꽤 괜찮았어요.

 

1층에 있는 ABALONE 에서 합니다.

 

입구는 세군데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가까운쪽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요.

 

항상 8시반~9시 사이에 갔는데요.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입구에는 아침/점심/저녁

가격이 있었는데요.

 

아침은 어른 1400페소 아이 700페소

점심은 어른 1700페소 아이 850페소

저녁에는 어른 2150페소 아이 1075페소입니다.

(한화로 X 24 해주세요~)

 

메뉴가 각각 다르다고 하구요.

저녁에 한번 더 갔었는데(다음 포스팅에 할게요)

저 금액 외로 드링크 비용도 따로 첨부되더라구요. -.-

 

조식은 6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합니다.

 

리조트 예약시 조식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데

어른 2 아이 2 숙박하는 경우

아이 둘은 별도의 조식비를 내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식당은 깨끗했어요.

테이블도 정리가 잘 되어있고

직원들 안내도 잘 되었구요.^^

 

에어컨이 강하기 때문에

긴팔 준비해가시면 좋아요.

 

어른들은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추워하더라구요.

 

 

 

처음 가져온 음식 기념 ㅎㅎ

팬케이크, 토스트, 봉숭아크로와상

계란스크램블

 

맛있는것만 골라왔지만

정말 입에잘 맞더라구요.

 

 

 

그럼 음식 한번 볼까요? ㅎㅎ

 

김밥과 롤이 있는데

롤 사진은 못찍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방해 안되게 찍다보면

사진을 찍다말다 하게 되서

사진이 전부가 아니란 점 참고해주세요.

 

 

 

볶음밥 국수 닭고기.. 등등이었어요.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잘 채워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점은 정말 한국보다 낫더라구요.

 

 

 

 

파스타와 옥수수입니다.

매일 똑같진 않고

크림 -> 토마토 파스타

옥수수 -> 콘치즈 이런식으로

바꿔가면서 나와서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어요.

 

 

 

계란이 4가지로 나오는 조식은

정말 첨봤어요 ㅎㅎ

 

아래 사진이 1번 계란요리

 

 

 

 

아래는 3번 4번 계란요리인데요.

2번은 완숙된 계란후라이가 나와요.

 

스크램블도 열심히 만들어서 줄서지 않고

바로바로 가져가게 해주시니

넘 좋았어요.

 

 

 

와플, 팬케잌, 토스트

정말 매일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였구요.

 

 

 

 

그리고 너무나 다양하게 준비된 빵들

 

저희집 식구들은 다들 빵을 좋아해서

매일 열심히 빵을 먹었습니다 ㅎㅎ

 

첫날 아이들이 초코 도넛 보고

행복해했는데

첫날만 나오고

그뒤론 못먹었어요.

 

대신 초코 크로와상으로 ㅎㅎ

 

 

 

여러가지 크로와상들~

 

마지막은 커피와 크로와상으로 마무리 해야죠?

 

 

 

쥬스도 여러가지로 있었어요.

전 매일 망고쥬스만 마셨지만요 ㅎㅎ

 

 

 

샐러드코너도 따로 있구요.

 

 

 

과일은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파파야 너무 맛없어서 좀 실망했구요ㅠ

 

저녁에는 망고가 나오더라구요 ㅋ

 

 

 

 

조식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게

괜찮았던것 같아요.

 

음식도 깨끗하고 신선했고

떨어지지않게 계속 준비되고

사람도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저희가 5박예약을 하고

마지막밤에는 11시에 얼리체크아웃을 했는데요

밤 1시반 비행기인데

쉬지 못하고 있다가 공항가면 너무 힘들것 같았거든요.

 

 

 

 

마지막날 조식을 안먹기에

밀쿠폰으로 바꿨단 사람이 있어서

프론트에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저녁에 룸서비스로 가져다주기로 했어요.

 

 

바로 먹을 수 있는 룸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아래 사진처럼 포장해서 갖다줬어요.

 

공항에서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주나봐요.

센스 있죠?

 

종이봉투에 플라스틱용기 2개

바나나 2개 음료수 물

이렇게 포장해서 4봉투나 주셨답니다.

 

 

 

하나에는 빵

하나에는 삶은계란 베이컨 구운토마토

감자크로켓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다 먹기엔 많아서

저녁을 조금씩 먹고 한숨 잤구요

빵은 공항에 가져가서 좀더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뷰!

 

이 사진은 첫날찌은 사진인데

아침에 좀 흐렸어요.

 

곧 바로 맑아졌지만요^^

 

 

 

요 사진은 맑은 날 방에서 찍은

바다뷰에요.

 

파란 하늘과 바다가 너무 예쁘죠?

 

나무가 너무 많아서

리조트 수영장은 보기 힘들더라구요.ㅎㅎ

 

 

1박 더 예약하고

저녁에 7시부터 10시까지 자고 나왔는데

덕분에 공항에서 힘들지 않았던것 같아요.

 

비행기에서도 잘 못자고

아침에 또 집까지 와야하는데

못쉬고 왔으면 힘들었을것 같더라구요.

 

나이 먹을수록 여행도 힘들어지네요ㅠㅠ

 

 

리조트는 만족스러웠고

한국사람 90% 일본사람 9% 그외 1% 정도인것 같아요.

 

어딜가나 한국사람들 많은거에

놀라울 뿐이랍니다.ㅎㅎ

 

 

다들 여행만 다니는지

어디를 가도 한국사람은 늘 많더라구요.

 

 

리조트 앞으로 걸어나가면

길 하나만 건너면 한국어로 된 상점들이

많았는데요.

 

요것도 다음 포스팅에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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