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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월드컵 기록 / 월드컵 개최국 / 월드컵 우승국 기록

GoodFortune 2018. 6. 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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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진행중인데요.
우리나라 월드컵 기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2002년 4강 진출 뜨거웠던 순간이 생각나는데요.
그런 기적같은 일이 다시한번 일어나길 온 국민이 바라고 있지만 현실은 1승 조차도 어렵네요ㅠㅠ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체하는 세계 선수권 축구 경기입니다.
1905년에 유럽의 7개국이 모여 처음 창립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1930년에 우루과이에서 제1회 월드컵이 열리게 되었는데요. 처음의 이름은 월드컵이 아닌 줄리메컵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당시 어수선한 우리나라의 상황과 해외 출전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 우리 축구팀은 여러가지로 생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루 전날 스위스에 도착하고 연습도 제대로 못한 채 첫 경기를 뛰어야 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 후반 국가대표 축구팀의 이름은 '양지'였습니다. 중앙정보부에서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는데요. 항상 음지에서 일하는 중앙정보부가 양지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양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이 끝난 후에는 '청룡'과 '백호'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1954년 이후 32년동안 본선 친출을 못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드디어 본선 진출을 하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월드컵 출전 팀이 16팀이었는데 24팀으로 확대되면서 32년만에 본선 친출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은 처음으로 월드컵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조금 아쉽게 일본과 함께 동시개최를 했지만 우리나라는 4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동안의 우리나라 기록들과 주요장면들을 기록하겠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무2패 아르헨티나(1-3 패) 불가리아 전(1-1 무) 이탈리아 전(2-3 패)
32년만에 본선 진출한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4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랫만에 나간 본선 진출인데 4골 기록이라니 참 멋지지 않나요?
아쉬운 점은 이탈리아 전에서 월드컵 첫 자책골도 나왔습니다. 조광래 선수가 들어가는 골을 걷어내려다 터치된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우승국 : 아르헨티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패 벨기에(0-2 패), 스페인(1-3 패), 우루과이(0-1 패)
우승국 : 서독

1994년 미국 월드컵

2무 1패     스페인(2-2 무), 독일(2-3 패), 볼리비아(0-0 무)

우승국 : 브라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무2패 멕시코(1-3 패), 네덜란드(0-5 패), 벨기에(1-1 무)

우승국 : 프랑스

멕시코 전에서 하석주가 선제 프리킥을 넣었지만 이후 3골을 연달아 내주었고, 네덜란드 전에서는 5골을 내어주며 대회 도중 감독이 경질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2승1무0패 폴란드(2-0 승) 미국(1-1 무) 포르투칼(1-0 승)
16강 승 이탈리아(2-1 승)
8강 승 스페인(승부차기 5-3 승)
4강 패 독일(0-1 패)
3-4위전 패 터키(2-3 패)
우승국 : 브라질

우리나라 월드컵에 많은 기록을 가져다준 2002년 월드컵입니다. 월드컵에서의 첫 승리도 2002년 월드컵에서 나왔는데요. 조별리그 1차전 폴란드 전에서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시작으로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4강 진출이라는 기적같은 일을 만들었습니다.

폴란드 전에서는 황선홍 선수, 유상철 선수가 득점을, 이탈리아 전에서는 후반78분에 안정환 선수가 기적적인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포르투칼 전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후반 70분에 잊지못할 베스트 골을 넣으며 슈퍼스타로 떠올랐습니다.
8강 스페인 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갔었는데요. 최고의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승부차기 골을 잡아내는 기적적인 사건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의 일인데요, 이때의 붉은 악마의 응원 열기는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1승 1무 1패 토고(2-1 승)
우승국 : 이탈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승1무1패 그리스(2-0 승), 아르헨티나(1-4 패), 나이지리아(2-2 무)
16강 패 우루과이(2-1 패)
우승국 : 스페인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선수 등이 팀을 이끌며 대한민국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남아공에서는 1986년 이후 2호 자책골이 나왔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프리킥이 박주영의 정강이를 맞고 골이 들어갔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자책골은 너무 아타까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무 2패 러시아(1-1 무) 벨기에(0-1 패), 알제리(2-4 패)
우승국 : 독일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국가대표팀. 1무 2패라는 기록으로 국민들이 축구에 대한 기대를 많이 져버리게 된 시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ㅠ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는데요.

비록 첫 경기를 스웨던에게 1:0 으로 패했지만, 그래도 32개국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줘야겠죠?

남은 경기도 열심히 뛰어주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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