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 프랑스 역대 월드컵 성적 / 프랑스 우승 기록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이 한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의 월드컵 최고 기록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1회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가

20년만에 또 다시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예선을 포함해 5승 1무 무패로

결승전까지 올라왔습니다.

(크로아티아도 4승2무 무패로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프랑스는 C조에서 2승1무로 1위를 차지하고,

16강부터 4강까지 아르헨티나 4-3 승, 우루과이 2-0 승, 벨기에 1-0 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D조에서 3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고, 덴마크(3-2) 와 러시아(4-3)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잉글랜드를 연장 승부에서 역전골을 내며 이겨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피파랭킹은 프랑스가 7위, 크로아티아가 20위로 차이가 납니다.

 

최고 기록으로는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크로아티아는 같은 프랑스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기록만으로는 프랑스가 조금 우위에 있는데요.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처럼 크로아티아가 이길 수도 있겠죠?

 

 

 

 

 

역대 프랑스의 월드컵 기록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는 1938년 월드컵, 1998년 월드컵 두 번의 개최국입니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A조 1승2패 조별리그 탈락

 

1934년 제2회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1938년 제3회 프랑스 월드컵

8강 진출

 

1950년 제4회 브라질 월드컵

예선탈락

 

1954년 제5회 스위스 월드컵

A조 1승1패 조별리그 탈락

 

1958년 제6회 스웨덴 월드컵

3위 기록

이전 준우승국 헝가리는 주축선수들이 해외로 망명하고 챔피언 서독 역시 기세가 한풀 꺾였으며

잉글랜드는 민휀비행기 사고로 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하늘로 떠나보내야 했고,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주요선수가 유출된 상태로, 브라질과 프랑스가 가장 두각을 나타낸 나라였습니다.

 

 

1962년 제7회 칠레 월드컵

예선탈락

 

1966년 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우승후보 4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1970년 제9회 멕시코 월드컵

예선탈락

 

 

 

1974년 제10회 서독 월드컵

예선탈락

 

1978년 제11회 아르헨티나 월드컵

1승2패로 조별예선탈락

 

 

 

 

1982년 제12회 스페인 월드컵

4강진출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승부차기가 나온 월드컵이었습니다.

서독과 프랑스는 4강전에서 3-3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첫 승부차기에 의해 5-4로 서독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1986년 제13회 멕시코 월드컵

3위 기록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을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이전 12회 월드컵에서와 같이 4강에서 서독에게 2-0으로 패하고 3-4위전에서 벨기에를 이겨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990년 제14회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탈락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었으나 본선진출에 실패하게 되어 최대 이변으로 꼽혔습니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의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미셸 플라티니였습니다.

 

1994년 제15회 미국 월드컵

예선탈락

 

 

 

1998년 제16회프랑스 월드컵

우승

월드컵 개최자인 줄 리메의 모국 프랑스에서 20세기 최후의 월드컵을 치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골든골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 대회였습니다.

월드컵 최초로 골든골 제도에 의해 승패가 갈린 경기는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전이었으며 골든골의 주인공은 프랑스 수비수 로랑 블랑 이었습니다.

프랑스와 브라질이 맞붙은 결승전은 지단과 호나우두의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과는 지단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다고 하네요. 결승전에서 헤딩으로만 두 골을 성공시킨 지단은 프랑스를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며 국민영웅이 되었습니다.

 

 

 

2002년 제17회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개막전에서 세네갈에게 0-1로 패하면서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 됩니다.

전 대회 우승국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이변을 낳은 대회였습니다.

전 대회 우승국이 다음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악의 성적이었다고 하네요.

프랑스는 월드컵 참가 역사상 최초로 본선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 제18회 독일 월드컵

2위 기록

유럽 팀들이 4강 무대를 독식한 대회였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가 4강에 오르면서 1982년 이후 24년만에 4강을 유럽 팀들이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프랑스의 지단은 마테라치와의 실랑이 끝에 유명한 '박치기 사건'을 일으키며 퇴장을 했고, 은퇴경기를 불명예스런 퇴장으로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마테라치가 어머니와 친누나를 인종적으로 모욕했기 때문에 못참고 박치기를 했다는 일화로 대회 최고의 화젯거리였습니다.

그래도 MVP 1위는 프랑스의 지단이 가져갔다고 하네요.

 

 

 

2010년 제19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1무2패 조별리그 탈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디펜딩 챔피언 우대제도'가 폐지된 대회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개최국임에도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한 대회였습니다. 프랑스의 니콜라스 아넬카는 대회 도중 대표팀 명단에서 축출당하는 수모를 겪은 일이 있었는데요. 멕시코전 도중 교체아웃을 명령한 도메네크 감독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고, 이로인해 남아공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자국으로 호출을 당했다고 하네요. 프랑스 선수들은 도메네크 감독이 아닌 아넬카를 지지하며 훈련까지 보이콧하는 파문을 일으켰고 1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습니다.

 

2014년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8강진출

독일에게 0-1로 패한 후 8강 탈락을 하였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과연 프랑스는 어떤 기록을 남길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