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정주영 후손들의 가계도를 정리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형제들에 대해 기록해본다. 정주영은 6남 1녀 중 장남으로 동생 정인영, 정순영, 정세영, 정신영, 정상영이 있다. 정인영 1920~2006 HL그룹 초대회장 한국 전쟁 후 1953년 현대건설에 합류하여 형 정주영을 도왔다. 1962년 중공업 사업을 시작하여 현대양행을 설립한 것이 HL그룹의 시초이다. 현대건설 사장, 현대아메리카 사장직을 역임하였다. 1970년 현대그룹의 중동진출에 제동을 걸며 정주영과 갈등이 있었고 1977년 현대건설을 떠나 현대양행에 정착하며 한라건설, 한라자원, 만도기계, 인천조선, 한라시멘트를 설립하여 한라그룹을 만들었다. 1997년 재계순위 1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어려움을 겪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