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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만한곳 / 국립어린이과학관 / 초등학생 주말 갈만한 곳

GoodFortune 2018. 12.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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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국립어린이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창경궁 옆에 있습니다.

 

창경궁에 다녀오며 보고는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이랍니다.

 

사실 10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해요 ㅎㅎ

 

 

 

주차장은 협소하기 때문에

저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30분 1500원

10분당 500원입니다.

 

과학관 이용하다가

배고파서 중간에 나와서 카페도 갔더니

주차비가 꽤 나왔더라구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9:30 ~ 17:30 매일 운영합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000원

7세 이하 무료입장입니다.

 

 

상설전시관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 70% 현장판매 30%이기 떄문에

인터넷 예매를 하고 가시면 좋아요.

 

9시 30분 부터 4시 30분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1회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4D영상관, 천체투영관도 전시관 예약한 동일날짜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합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예약하기

 

과학수업이나 창작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확인하시고

예약하고 가세요.

 

저는 일요일에 갔더니

창작교실을 못했는데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수업이 많더라구요.

 

아래 링크에서 예약가능합니다~

 

 

 

과학교실 알아보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국립 어린이과학관이 보입니다!

 

 

입장권 현장 판매 현황이

바로 보이는데요.

 

11시30분 예약하고 갔었는데

현장판매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천체투영관과 4D 영상관은

예약을 미리 할수도 있고

현장 티켓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천체투영관은 10시10분부터

진행이 되고 35~40분 동안 상영됩니다.

옥상에 천체투영관이 었고

4D 영상관은 1층에 있습니다.

 

천체투영관과 4D 영상관은

다른곳에서 워낙 많이 봤기에

패스했어요

 

 

 

 

 

 

과학교실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는데요.

 

7세부터 초등6학년 과정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가깝지는 않은지라

매주 가기엔 부담스러워

구경만 했어요^^

 

 

 

사이언스랩은 간단한 실험교실이었는데

시간 맞춰 갔는데

선착순에 짤려서 참여 못했네요.

 

주말에 2시 4시 딱 두번만 하니

너무 아쉬워요.

 

이런 체험은 좀 많이 진행해서

여러 아이들이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입구의 층별 안내도

한번 보실까요?

 

 

옥상에는 천체관측소와 놀이터가 있고

전시실은 1,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은 쇠구슬을 미로 통과시키는

체험인데요.

 

손으로 작은 미로는 해봤는데

발로 요렇게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아이 둘이 서서 열심히 미로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협동해서

기울기를 조절하고

미로를 목표지점까지 보내야 하는데

아이들이 꽤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다음은 피아노 건반을 눌러서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체험인데요.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액체자석 아래에 있는

코일이 전자석으로 바뀌면서

액체자석에 자기력이 작용해

움직이는 원리라고 합니다.

 

 

 

자전거 바퀴를 돌리면

앞의 판이 돌아가면서

착시현상을 체험하는 곳이었는데

자전거 바퀴에 애들 발이 안닿아서

하기 힘들더라구요.

 

초등고학년쯤은 되어야

페달에 발이 닿아서

좀 아쉬웠어요.

 

 

 

 

아래 체험은

길이가 다른 실로폰 막대들로 하는 체험인데요.

길이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짧은 막대는 높은음이 나고

긴 막대는 낮은음이 나는데요.

 

판에 기울기가 있어서

공을 굴리면 내려오면서

음이 나더라구요.

 

진동수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막대의 길이가 길면 진동수가 작아

낮은음이 나고

짧으면 진동수가 많아서

높은 음이 나는 원리라고 합니다.

 

 

 

 

 

이번 체험은 어둠속에서

퍼즐 맞추는 체험이에요.

 

암막커튼을 치고 들어가면

캄캄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요.

 

퍼즐의 촉감으로

같은 촉감을 가진 퍼즐끼리 맞추는

체험이랍니다.

 

아이둘이 들어가서 한참을 하다 나왔어요^^

 

 

 

요건 여러가지 악기들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과학을 음악과 미술

친숙한 것들과 연관지어서

아이들이 관심 갖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곳에는

위대한 과학자들의

명언들이 써있었는데요.

 

아인슈타인의

The important thing is not to stop questioning.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질문하면

점점 귀찮은 대답을 하게 되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는 시간 ㅎㅎ

 

 

 

올라가자마자

공룡들이 번쩍 거리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 하며

열심히 보더라구요.

 

처음보는것도 아닌데

요런거 보면 신기해하는걸 보면

아이는 아이인가봐요.

 

 

 

관성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사진에 잘 보이지 않는데

하루 3번

10시 1시반 4시 운영합니다.

초등학생이면서

키 140 이상인 경우에만 체험 가능합니다.

 

 

 

아래는 무당벌레 로봇이

검은색 길을 따라 움직이면서

색에 맞는 음계의 음을 내는 체험이었어요.

 

음계를 잘 맞추면

쉬운 곡 연주가 가능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컵을 쌓고 과격으로 바람을 쏘면

컵이 쓰러지는 체험인데요.

 

있는 힘껏 잡아당겼다가

공기를 쏴야했는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던

체험 중 하나입니다.

 

 

 

요건 여러가지 식물을

전자확대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입니다.

 

편하게 갖다대기만 하면 되니까

어린 아이들도 이용하기 쉽답니다.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

여러 보석도 돋보기로 볼 수 있는데요.

 

탄생석으로 알아보도록 되어 있어서

자기 생일 찾아가며

열심히 찾아보더라구요.

 

 

 

새 몸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설명과

새의 날개와 비행기의 날개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럽다고 피하지만

아이들이 또 좋아하는

동물들의 똥!!

 

저렇게 모형으로 해두었더라구요.

 

 

 

그리고 거대했던 에너지 숲인데요.

 

핸들을 돌리면서 공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곳이랍니다.

다양한 동작으로 공을 움직이게 하여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한참을 보고있으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작용반작용, 구심가속도, 나선운동, 자유낙하의

원리가 숨어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커다란 볼링공이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핸들을 돌리면 기계들이 움직이기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핸들을 돌리고 있답니다. ㅎㅎ

 

 

 

공의 움직임을 보고

기계의 원리를 이해할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죠?

 

어릴적 과학시간에 배웠던 내용일텐데도

공들이 움직이는걸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과학의 원리와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는데요.

 

물레수업 문화재수업 등

재미있는 수업이 많더라구요.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아서

신청하지 못했는데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야할것 같아요.

 

재미있는 수업이 많은것 같아서

다음번 방문에선 꼭 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겠어요.

 

 

 

DIY 공방 수업도 재미있게쑞?

특히 지동의 기계장치는 꼭 수업 들어보고 싶은데요.

요것도 알아보고 가면 좋을것 같아요.

 

 

 

 

2층에 올라갔더니

VR 체험 안내가 있더라구요.

 

초등학생만 이용가능한데

선착순 6명이에요ㅠㅠ

 

15분 체험하려고 미리 줄서야하는데

조금 늦었더니

이미 끝났더라구요.

 

하루에 3타임만 하면서 6명만 받는거

정말 너무했어요.

아이들도 저도 엄청 투덜투덜 했네요.

 

 

 

아이들이 엄청 하고 싶어했는데

빈 의자 사진만 찍고 떠나야했습니다..흑흑

 

 

사이언스랩도 주말에 2번-.-

평일에는 3번 진행되더라구요.

주말에는 2시와 4시에

10명 정도 아이들과 진행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많아서

참여 못했습니다.

 

하루에 두번 몇명 안되는 아이들만 하는거면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한다는 시늉만 내는건지..ㅠㅠ

 

 

 

저희 아이들이 유일하게 했던 체험.

도르레 체험하기였어요.

 

힘의 방향을 바꿔주는 고정도르래와

힘의 크기를 줄여주는 움직도르래를

직접 의자를 끌어올려보며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놀이터가 있는데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독차지하면서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만들면서 놀 수 있는

놀이터랍니다.

 

 

예약 없이 할 수 있는 체험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서

좀 아쉬운 방문이었어요.

 

무료체험에 너무 인색하더라구요ㅠㅠ

 

방문한다면

창작교실 DIY 수업을 미리

예약한 후 가면

좀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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